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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가 이제 19개월이 되었으니 내가 출산한지도 어언 19개월이 흘렀다.
반짝이를 가졌을 때 만삭까지 총 15kg가 쪘었고
모유수유를 1년 넘게 하면서 몸무게가 조금씩 빠지는 듯 했었다.....
그러나 몸무게가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은 정말 큰 오산이었다😭
모유수유를 끊고나서도 나는 그 전과 같은 양으로 먹었고
코로나로 인해 밖에 거의 못나가고 집에만 있으면서 몸무게는 점점 더 불어났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늘어난 위의 크기를 줄이기는 쉽지 않았고
퇴사 후 집에서 반짝이와 같이 쑥쑥 자라는 느낌이었다ㅋㅋㅋ
지금 몸무게는 임신 전 내 몸무게 +13kg 이다....
임신 전 입던 옷은 아직도 못입고 있고
펑퍼짐하고 편한 옷과 신발만 찾게된다.
새해부터 다이어트 해야지 마음은 먹었으나 정말 작심삼일이었다.
내가 다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첫째. 날씬한 반짝이 엄마가 되고 싶고
둘째. 사진을 찍었을 때 예쁜 모습으로 남고 싶고
셋째. 이제는 둘째를 고민해야 할 시기가 왔기 때문이다.
일단 이 몸무게에서 3개월 내 10kg 감량을 1차 목표로 할 예정이다.
반짝이 육아를 하느라 바쁘고 힘든 날도 있겠지만 이렇게 글로 남기면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다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식단과 운동 계획을 세우고 이대로 실행할 예정이며, 시간이 허락한다면 산책을 통해 걷기 운동도 하고 홈트도 더 많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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