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travel :/유럽2

[엄마와 동유럽 7박 9일] 헬부른 궁전 물의 정원/ 미라벨 정원/ 호엔잘츠부르크 성 2016년 엄마와 단둘이 떠났던 동유럽 여행 이야기 # DAY 2 # 여행 첫째날을 뮌헨에서 보내고 밤 9시가 되기 전에 잠들어 일찍 눈이 떠졌다. 아침 일찍 준비를 다 마치고 이른 시간에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전세내고 먹는 느낌이었다ㅋㅋㅋ 호텔은 작고 별로였지만 조식은 정말 잘 나왔다. 테이블 세팅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음식 가짓수가 많고 맛있는 것도 많았다. 호텔 방이 별로라 기대 안했는데 조식은 너무 만족스러워 퇴실하면서 마음이 누그러졌던 기억이 난다.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여행을 잘 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 조식을 챙겨먹었던 엄마와 나😆 특히 엄마는 이때 동유럽 여행을 하면서 보통 조식으로 나오는 샐러드와 빵으로 맛없는 조식일때도 맛있게 먹는 법을 터득했다ㅋㅋㅋ 조식을 .. 2021. 5. 3.
[엄마와 동유럽 7박 9일] 뮌헨 님펜부르크 궁전/ 마리엔 광장/ 아우구스티너 비어할레 2016년 엄마와 단둘이 떠났던 동유럽 여행 이야기 지금껏 살아오면서 잘한 일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엄마와 단둘이 동유럽 여행을 다녀온 것이 그 중 하나이다. 그만큼 엄마와의 추억이 많이 생겼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너무 많았던 그 여행을 하나씩 풀어보려 한다. # DAY 1 # 2016년 5월 초는 징검다리 연휴가 껴있어 여행가기 아주 좋은 시기였다. 연차 3개만 써도 일주일 내내 쉴 수 있다는걸 알고 나 혼자 어디를 갈지 서치하며 설레이던 때였다. 일주일을 통으로 쉴 생각을 하니 되도록이면 멀리 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물가도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저렴하고 아기자기하게 예쁜 곳이 많다고 하는 동유럽으로 여행지를 정했다. 그런데 막상 혼자 가려니 너무 심심할 것 같았다. 나는 혼자 여행하는 스타일.. 2021. 4. 29.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