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여수 엑스포역 근처 현지인 돼지갈비 맛집 : 호남갈비

 
 
 
 
 
 
 

여수 같이 바다 도시로 여행을 한다고 해서 꼭 해산물면 먹어야 하는 거 아니잖아요?! 😁

우리 신랑은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바다 도시에 여행을 가도 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다.

신랑이 우연히 찾아 본 돼지갈비 식당이었는데 알고 보니 현지 맛집이었고 허영만 백반 기행에도 나왔던 유명한 맛집이었던 여수 호남갈비! 

 
 
 
 

호남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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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남 여수시 동문로 93-1 호남갈비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 (20:15 라스트오더)

 

 

 

https://naver.me/xpr1sePz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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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에 방문을 했고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아 주위를 돌다가 마침 설 연휴 기간 동안 근처 국민연금공단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여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생각보다 작은 입구의 호남 갈비를 발견!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넓은 공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벌써 대기를 하고 있었다. 

겉모습과는 달리 찐 노포 분위기의 호남 갈비 식당🤩 

 

 

 

 

내부에는 이렇게 대기 공간이 꽤 넓게 있었고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들어가서 카운터에서 대기번호를 받고 30분 정도 기다렸다. 

 

여수 신라스테이가 엑스포역과 가까워 그 근처에 있는 고깃집을 찾은 거였는데, 알고 보니 유명한 맛집이라니-

유명 연예인들과 찍은 사진이 벽면에 가득 채워져 있어서 기대감이 더 올라갔다. 

주말에 방문 하면 사람들이 더 많으니 식사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30분 기다리는 동안 우리 애들은 가만히 있질 못해서 힘들었다고 한다...😅)

 

 

 

 

돼지갈비 4인분을 주문했고! 먼저 나온 밑반찬들😍
밑반찬으로 문어숙회, 소라와 새우를 주는 곳은 처음 봤네.

심지어 부들부들하고 질기지 않아서 너무 맛있었다. 

 

 

갈비 옆에 보이는 게 바로 토하젓이라고 돼지갈비를 구워서 같이 먹으면 정말 꿀맛😋

 

 

여수는 원래 이렇게 밑반찬들이 다 맛있는 건지 맛없는 게 없었다 ㅋㅋㅋㅋ

돼지갈비도 부들부들 달콤 짭쪼름해서 아이들도 우리도 너무 맛있게 흡입했다. 

 

 

 

여수 호남갈비의 된장찌개도 진짜 신랑이랑 극찬하면서 먹었다. 

고깃집 하면 떠오르는 된장찌개의 정석적인 맛! 

 

 

식당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은데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좀 복잡하고 시끄럽기는 하다. 

옷에 냄새 벨 수 있으니 자리 잡자 마자 커다란 비닐봉지 달라고 해서 옷을 넣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신랑이 물냉면까지 시켜먹었는데 사진이 없다. 

물냉면 맛은 평범한 맛이라 굳이 안 먹어도 될 듯하다고 함 ㅋ 

 

 

 

여수에 가서 해산물 말고 고기가 먹고 싶다면 호남갈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