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빈원더스 : 아쿠아리움, 원스쇼 분수쇼 후기

 
 
 
 
 

아이들과의 해외여행으로 푸꾸옥을 선택한 이유는 볼거리가 많아서였다. 
그중 푸꾸옥의 북부에 있는 빈원더스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안 가는 사람이 없을 듯하다😁
 
 
 
 

빈원더스 푸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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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Khu Bãi Dài, Phú Quốc, Kien Giang 92512 베트남
운영시간 : 09:00~19:00
 

 

https://maps.app.goo.gl/TQ2QfvTsuLEd7crs5

빈원더스푸꾸옥 · Khu Bãi Dài, Phú Quốc, Kien Giang 92512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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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여행 3일차.

빈원더스 오픈런을 할까 했지만 저녁에 있는 원스쇼 분수쇼까지 버티려면 아이들과 오픈런은 역시 무리겠다 싶었다. 

 

점심 시간 즈음 도착한 빈원더스🤩

들어가는 정문부터 예쁜 동화마을 같았다.  

 

 

 

 

날씨가 너무 무더워서 들어가는 입구부터 너무 더웠다. 

마치 유럽에 있는 성으로 들어가는 느낌- 

 

 

 

 

 

 

 

 

 

 

 

 

 

 

 

우리는 빈원더스 안에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먼저 갔다. 

빈원더스 규모가 꽤 커서 한참을 걸어야 나오는 아쿠아리움 ㅋ 

 

저 멀리 그 유명한 거북이가 보였고 이곳이 바로 빈원더스 아쿠아리움의 입구였다. 

 

 

 

 

 

 

물을 내뿜고 있는 거북이 ㅋㅋㅋㅋ 

실제로 보면 더 크게 느껴진다. 

 

 

 

 

 

 

 

아쿠아리움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대형 수조를 보니 입이 떡 벌어진다. 

 

 

인어쇼나 물고기 먹이주기 쇼가 있어서 시간표를 잘 체크하고 가는 것이 좋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인어쇼가 시작되기 전이라 대형 수조 앞에 사람들이 이미 자리 잡고 있었다. 

 

 

 

 

 

 

우리는 빈원더스 아쿠아리움 2층에 있는 seahorse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으며 인어쇼를 관람하고 싶었다. 

클룩에서 구매한 빈원더스 티켓에 바우처가 포함되어 있어 이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했다. 

그러나 인어쇼하는 시간대에 좋은 자리는 만석이라 레스토랑 안쪽에서 밥을 먹었고 인어쇼는 잠깐 잠깐 구경했다. 

 

우리나라와 별다를 게 없었지만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했다😁

 

 

 

 

 

 

 

 

 

 

 

 

 

 

 

빈원더스 아쿠아리움 내부에는 레스토랑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 2층에 있는 seahorse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피자와, 폭립 그리고 수박주스를 주문했다. 

 

피자는 생각보다 맛있었다. 

쫄깃한 도우도 괜찮았고 모짜렐라 치즈도 맛있는 치즈라 잘 먹었다. 

바베큐 폭립은 비추천 메뉴😥

뭔가 이상한 향신료 맛이 나서 감자튀김만 열심히 먹었다는..... 

 

 

 

 

 

빈원더스 아쿠아리움에는 seahorse 레스토랑 말고도 큰 수조 앞에 있는 레스토랑도 있었다. 

맛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이들과 가면 이 레스토랑이 더 좋을 것 같았다. 

 

 

 

 

빈원더스 아쿠아리움은 규모가 꽤 컸고 볼거리도 다양했다. 

공연 시간은 미리 체크했다가 동선을 짜면 더 알차게 볼 수 있음 ㅋ

 

 

 

 

 

 

 

한 바퀴 둘러보고 빈원더스의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 

너무 더워서인지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ㅠㅠ 

 

미취학 아동이 있다면 fantasy world로 가야 함 ㅋㅋ 

그곳에서 Western steam train (서부 급행 열차), Thumbelina Ride (뱅글뱅글 도는 놀이기구 ), The Temple of Isis (키카, 수유실)을 이용했다. 

 

우리나라 놀이동산과는 달리 대기도 없을 뿐더러 놀이기구를 거의 전세내고 탔다 ㅋㅋㅋㅋㅋ 

더위만 아니었다면 몇번이고 더 타고 싶었지만 이 날 너무 더웠다. 

 

특히 키즈카페 같이 생긴 The Temple of Isis 은 강력 추천! 

여기는 실내이고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왔다. 볼풀장과 미끄럼틀, 암벽 타기가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너무 좋았다. 

이곳에서 땀을 식히고 실컷 놀다가 나옴 ㅋ 

 

 

 

 

 

 

 

 

 

 

 

 

 

 

 

빈원더스 원스쇼를 보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빈원더스 입구에서 보았던 딩티 (ding tea)로 갔다. 

아이스크림을 판다고 해서 아이에게 사주려고 간건데 내가 생각한 그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편의점에 파는 그런 컵 아이스크림 ㅋㅋㅋㅋㅋ 

그래도 딩티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쐬며 충전하고 나왔다. 

 

 

 

 

 

 

 

원스쇼가 시작될 무렵 사람들이 좋은 자리를 맡고 앉는다. 

우리도 얼른 자리를 잡고 해가 지기만을 기다렸다. 

노을이 지면서 보이는 오묘한 성의 색깔이 너무 예뻤다. 

 

 

마치 디즈니 왕국같은 느낌 ㅋㅋㅋㅋㅋ 

드디어 성에 조명이 켜짐 🤩

 

 

 

 

 

 

 

 

 

 

원스쇼는 단순히 분수쇼인줄로만 알고 갔는데 엄청 재밌는 공연이었다.

중간에 불쇼도 하고 ㅋㅋㅋㅋ 뮤지컬 분수쇼였는데 공연자들이 노래도 하고 대사도 한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굉장히 좋아서 감동함 😍

빈원더스를 가면 꼭 원스쇼 보세요 ㅋㅋㅋ  

 

 

 

중간중간 불쇼도 있는데 화력이 어찌나 세었는지 뜨끈한 열기가 객석까지 느껴짐 ㅋㅋㅋ 

 

푸꾸옥 빈원더스는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또 가보고 싶은 곳이다. 

빈원더스를 간다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체력 조절과 시간 분배를 잘해서 다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