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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남부 혼똔섬 : 선월드 케이블카, 이글아이, 맛집 (slice of paradise) 후기

by ★반짝이다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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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남부를 여행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선월드 혼똔섬의 케이블카를 타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선셋타운에서 혼똔섬으로 이어진 케이블카가 무려 7899m 라니😮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정도라니 안 탈 수가 있나 ㅋㅋㅋ 


 
 
 
 

혼똔섬 케이블카

 

주소 : 22G5+29C Bãi Đất Đỏ, An Thới,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운영시간 : 케이블 운행 시간표 참조
 
 

 
https://maps.app.goo.gl/ay7e7jXNpV8bQxhu8
 
 

 

선월드 케이블카역 · 22G5+29C Bãi Đất Đỏ, An Thới,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 · 산악 케이블카

www.google.co.kr

 

 

 

혼똔섬 케이블카 시간표


 

 

 

원래 계획은 오픈런으로 혼똔섬으로 가는 선월드 케이블카를 타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여행 6일차가 되니 피로도 쌓이고 아이들과 일찍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느긋하게 조식을 먹고 뉴월드 리조트에서 쉬다가 11시가 되어서야 도착한 선월드 케이블카 탑승장! 

 

 

 

날씨는 매우 화창해서 케이블카를 타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을 안고 탑승장으로 향했다. 

우리는 미리 클룩에서 케이블카 표를 예매해 감 ㅋㅋ

 

 

조금은 애매한 시간대라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었다. 

 

 

 

 

 

생가보다 혼똠섬으로 가는 선월드 케이블카의 내부가 넓어서 수용인원이 많았지만 북적일 정도는 아니었다. 

 

 

 

 

 

 

 

 

 

 

 

 

 

 

혼똔섬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면 보이는 풍경😍

파란 바다 위를 수놓은 수많은 배들마저 멋진 풍경이 되는 마법 ㅋㅋ 

 

 

 

옆으로 지나가는 케이블카를 향해 인사도 하고 ㅋㅋㅋ

케이블카를 타고 처음에는 첫째가 무섭다고 아빠 품에 안겨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안정이 되었다. 

혼똔섬에 도착하기까지 케이블카 소요시간만 약 20분이 걸렸는데 밖의 멋진 풍경을 보면서 가니 그리 길게 느껴지진 않았다. 

 

 

 

 

드디어 도착한 혼똠섬!! 

 

 

 

 

 

 

야자수도 많고 형형색색의 예쁜 꽃들이 많아서인지 이국적인 분위기가 났다. 

 

 

 

 

길을 지나가다 만난 원주민 전통 복장을 하고 있던 사람들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었다ㅋㅋㅋㅋ 

아마도 공연이 있었던 것 같은데 못 봐서 아쉬웠다. 

 

 

 

 

혼똔섬에는 엄청 커다란 워터파크가 있었는데 우리는 둘째가 어려서 워터파크는 가지 않았다.

 

딱히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걷다보니 멋진 조형물도 보였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다 보니 나온 이글아이ㅋㅋ 

이글아이는 도넛같은 모양의 전망대인데 360도로 돌면서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혼똔섬의 전망을 내다볼 수 있는 전망대 놀이기구였다. 

 

 

 

이글아이를 타고 올라가면 내려다보이는 혼똔섬의 전경이다. 

워터파크와 저 멀리 바다까지 다 보여서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이었다. 

다만 이글아이 내부에 에어컨이 약한건지 안 나오는 건지... 덥고 답답한 느낌이었다. 

 

 

이글아이를 타고 내려와서 혼똔섬을 천천히 걸으며 구경했다. 

혼똔섬 안에 있는 커다란 워터파크가 너무 좋아보여서 무리를 해서라도 갈걸 후회했다😭

아이들이 놀기에도 너무 좋아보이고 우리나라에 비하면 붐비지 않고 좋아 보임 ㅋ 

 

 

 

특이 이 유수풀은 너무 타고 싶었다ㅠㅠ 

다음번에 푸꾸옥 가면 꼭 가보자....

 

 

 

 

 

 

 

 

 

 

 

 

 

혼똔섬 안에는 맛집이 별로 없다고 들어서 미리 찾아간 피자집 slice of paradise. 

 

 

 

피자와 감자튀김 그리고 음료를 주문해서 먹었다.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먹을만했고 아이들도 잘 먹었다. 

다만 실내가 아닌 다 트인 공간이었고 식사할 수 있는 곳은 외부에 있는 파라솔 자리밖에 없어서 더워죽는 줄 알았다 ㅋㅋ

우리 애들 얼굴이 벌겋게 익어서 손선풍기로 달래가며 먹임 🤣

먹느라 정신없어서 피자 사진도 못찍었다ㅋ 

 

이 식당에 아이스크림도 파는데 우리나라 뽕따를 팔아서 입가심으로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왔다. 

 

 

 

 

 

밥을 먹고 또 걷다보니 보이는 슬라이드😮

어린아이들도 타는 걸 보고 너무 타고 싶더라는... 

 

 

워터파크를 가지 않으니 너무 무더운 날씨에 지쳐버림 😥

결국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나가기로 했다. 

 

 

 

 

 

 

 

 

 

 

 

 

나올 때는 1시 50분경에 케이블카를 탔는데 이 시간대도 애매했는지 케이블카에 우리 가족만 탔다ㅋㅋㅋ

마치 전세낸 것처럼 넓은 케이블카에 우리만 타서 사진도 마음껏 찍고 더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선셋타운과 선월드 케이블카 탑승장!

날씨운이 좋아서 더더 예뻤다. 

 

 

혼똔섬 케이블카 탑승자 바로 옆에 붙어있는 키스더스타쇼 공연장도 보인다🤩

유럽 같았던 선셋타운도 너무 멋지다. 

 

 

푸꾸옥 여행을 계획하면서 남부 여행의 버킷리스트였던 혼똔섬 케이블카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다. 

다음번에 가게 된다면 오전 일찍 케이블카를 타고 혼똔섬 워터파크에서 놀다가 마지막 케이블카를 타고 나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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