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의 대표 관광지 오동도🤗
우리가 묵었던 여수 신라스테이에서도 보일 정도로 가까웠지만 차를 가지고 다녀왔다.
오동도
주소 :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1-11
운영 시간 : 24시간 개방
입장료 무료
주차 : 유료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 이후 10분당 200원)
네이버 지도
오동도
map.naver.com
일기예보 대로 살짝 흐린 날씨인 이 날.
설 연휴라 그런지 오전에 갔는데도 오동도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기 위해 줄을 서야 했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오동도 주차장에서 나와 오동도 입구로 걸어가는 길에 붕어빵, 호떡, 어묵 등 먹거리를 많이 팔고 있었다.
우리는 아침에 조식을 많이 먹고 나와서 패스 ㅋㅋ
오동도는 24시간 무료 개방이다.
오동도를 갈 때 도보로 갈 수도 있지만 우리는 동백열차를 타보기로 했다.
들어가는 입구에 동백열차 무인매표소가 있었고 요금은 아래와 같다.
36개월 미만은 무료 탑승이 가능하며, 유모차를 가져갈 때에는 동백열차의 맨 뒷칸인 짐칸에 실으라고 안내해 준다.
동백열차가 오길 기다리는 중 ㅋㅋ
아이들한테 서울랜드의 코끼리 열차와 비슷하다고 하니 기대감을 안고 기다렸다.
동백열차를 타면 오동도와 연결된 다리를 가로질러 5분도 안되어서 오동도에 도착한다.
오동도로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여수 바다와 풍경이 멋졌다.
날씨가 더 맑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ㅋ
오동도에 도착!
오동도 산책 코스를 볼 수 있는 지도이다.
보통은 산책로입구 1에서 들어가서 산책로입구 2로 나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유모차를 가져가서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 좋은 무장애코스로 산책을 했다.
산책길은 살짝 오르막길이라서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올라가는 길에 보였던 부부나무🤩 신기했다.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는 오동도 등대 전망대에도 올라갔다.
엘리베이터가 있으나 작고 좁기 때문에 줄을 서서 차례대로 탈 수 있었다.
오동도 등대에서는 저 멀리 여수 바다가 보였다.
날씨가 흐린 게 아쉬웠지만 창문으로 넓게 트인 바다를 한참 구경하다 내려왔다.
오동도 등대에서 내려오니 동백꽃이 군데군데 보여서 너무 신기했다 🤩
동백꽃 처음 본 사람 나야 나 ㅋㅋㅋ
오동도 해돋이 전망대로 가는 길!
계단이 꽤 많아서 아이들과 오르내리는 게 조금 힘들었다.
해돋이 전망대답게 넓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연초에 해돋이를 보로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1월 말의 오동도의 동백꽃은 그리 많이 피어있지 않았다.
동백꽃의 개화 시기는 보통 2월 말이고 동백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3월 중순~3월 말이라고 한다.
오동도의 동백꽃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이 시기에 맞춰서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동도를 한 바퀴 돌고 나가는 길이다.
들어갈 때는 동백열차를 탑승했지만 나갈 때는 도보로 걸어서 갔다.
산책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걸어서 10~15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보로 다니고 있었다.
주변 풍경을 보면서 산책코스로도 너무 좋았다.
여수 필수 관광코스인 오동도는 가족들 그리고 연인과도 가기 좋은 산책 코스였다.
자전거를 대여해서 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유모차를 가지고 가기에도 편했다.
동백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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