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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 교구 Lovevery 언박싱과 후기 (19~21개월용)

by ★반짝이다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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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국에서 택배가 도착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lovevery 

 

택배 상자가 꽤나 커서 놀랐다. 그래 뭐든 큰게 좋으니까🤣

 

너무 신이나서 (반짝이보다 내가 더 신이 난ㅋㅋㅋ) 바로 택배 상자를 열어보았다. 

반짝이도 택배를 보면 빨리 뜯어보라고 난리다. 

왜냐하면 요즘 택배 물건은 거의 다 반짝이의 물건이기 때문에

본인도 본인 택배인 것을 대충 알고 있는 듯 하다.

 

 


 # lovevery 택배 상자 언박싱 

 

택배 상자를 여니 lovevery 의 커다란 표지와 함께 19~21개월 연령에 맡는 키트 구성이 나와있었다. 

 

 

 

 

 


 

 첫번째 교구. Quilted Critter Pokets (누비로 된 동식물 포켓) 

 

박스를 열자마자 가장 먼저 보이는 교구이다. 

천으로 만들어진 각각의 포켓에 동식물이 그려져 있고 

그 안에 누빔으로 된 같은 모양의 동식물이 들어있었다. 

 

이 교구는 아이들이 같은 그림의 동식물을 찾아내고 

각각의 포켓에 넣는 연습을 하도록 만든 것인데 

집중력, 소근육 운동, 끈기 등을 연습하기 위한 교구라고 했다. 

 

반짝이도 새로운 교구를 보더니 신기했는지 코끼리라며 손을 갖다대느라 사진 찍기가 어려웠다. 

 

 

 


 

 

 두번째 교구. 'Bea gets a checkup' (책) 

 

Bea 라는 여자 아이가 영유아 검진을 하러 병원에 방문하는 얘기의 책이다. 

아빠와 함께 엘레베이터를 타고 병원으로 간 Bea는 

키도 재고 머리 둘레도 재고 심장박동수도 진찰받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영유아 검진과 거의 다를게 없어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방주사를 맞게 되는데 허벅지에 맞고 있는 장면이었다. 

여느 아이와 다름없이 주사를 맞으며 울상을 짓고 있다.

 

이 책은 병원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병원이 꼭 아프게만 하는 곳이 아니라 재미있는 곳이기도 하고 주사 맞는건 잠시 아프지만 금방 괜찮아진다는 내용을 

아이에게 미리 들려주면서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없어지게 하도록 만들어진 것 같다. 

 

 

 


 

 

 세번째 교구. Really Real Flashlight (진짜 손전등) 

 

아이가 손전등을 켜고 끄는 과정을 통해 사물에 빛을 비추는 과정을 이해하고

손전등을 들고 여기 저기 탐험하며 관찰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해주는 교구였다. 

 

평소에도 불을 켜고 끄는 것을 좋아하는 반짝이가 좋아할만한 교구였다. 

 

 

 


 

 

 네번째 교구. Count & Slide Ring Chute 

 

원목의 상자에 네 개의 칸이 있고 네 개의 링이 같이 포함되어 있는 교구이다. 

각각의 칸은 그 길이가 상이하여 맨 윗칸의 경우 링 4개를 넣으면 하나는 아래로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고,

가운데 칸은 3개를 넣으면, 아랫칸은 2개를 넣으면 그렇게 된다.  

이런식으로 칸마다 몇개의 링을 집어넣느냐에 따라 원목상자 내부의 슬라이드로 링이 내려올 수 있다.

 

19~21개월 연령의 아이들은 대상연속성의 개념이 발달한다. 

아직 숫자를 세기에는 어린 월령이지만 각각의 칸에 링을 몇개를 집어넣을 수 있는지 스스로 터득하도록 하고 

집어넣은 링이 잘 보이진 않더라도 본인이 각각의 칸에 집어넣었다는 걸 인지하도록 하는 교구이다.

 

 #대상연속성이란 

존재하는 물체가 어떤 것에 가려져 보이지 않더라도 그것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능력을 말한다

 

 

 


 

 

 다섯번째 교구. Geo Shapes Puzzle (기하학적인 모양의 퍼즐) 

 

이 교구는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모양 맞추기 퍼즐이었지만

자세히 보면 순서대로 맞추지 않으면 안되는 꽤 난이도가 있는 퍼즐이다. 

 

각 모양의 명칭을 알고 그에 맞게 퍼즐을 순서대로 맞춰야만 완성할 수 있다. 

반짝이는 네모, 세모, 동그라미를 이미 인지하고 있지만 아직 순서대로 하기에는 역부족했다. 

 

 


 

 

 여섯번째 교구. The Lock Box and Hideaway Balls (자물쇠 상자) 

 

네모난 원목 상자의 4면에 각각의 다른 형태의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 교구이다. 

처음에는 자물쇠를 열고 잠그기가 쉽지 않아 몇번 보여줬더니 줄곧 잘 따라했다. 

 

자물쇠를 열고 잠그는 연습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능력을 길러주고 

집중력도 향상시켜주는 교구이다. 

 

반짝이는 이 상자를 '비밀상자' 라고 부르며 작은 장난감이나 누빔인형을 넣어놓기도 했다. 

 

 

 

 


 

 

 

 일곱번째 교구. Grooved Pitcher and Glass (홈이 있는 컵과 유리 컵) 

 

이 있는 컵에 물을 담아 다른 유리컵으로 옮기는 교구이다. 

아이들 교구라 유리컵이 아닌 단순 플라스틱 컵들이다. 

사실 이번 키트 중에서 가장 아쉬운 교구였다.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을 법한 컵이었기 때문에😅

 

이 교구를 통해 아이들은 손의 힘을 컨트롤할 수 있는 법을 익힐 수 있다고 한다. 

굳이 이 lovevery 제품이 아니라 집에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용기로 해도 될 것 같다.  

 

 

 


 

 

 그 외. 가이드북 

가이드북 안에는 이 play kit 교구의 각각의 사용법과 효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19~20개월 월령의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나 그로 인해 생기는 

아이와의 유대감, 정서적 안정 등에 대해 설명을 해놓았다. 

또한 그 월령대의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었다.

 

몬테소리에 대해 잘 모르는 부모라 하더라도 이 가이드북을 보면 어떻게 교구를 활용하여 아이와 놀아줄지 알 수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정보가 알차게 들어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키트를 전체적으로 보니 반짝이에게 너무 쉬운 교구도 있었고 생각보다 더 좋은 교구도 있었다. 

앞으로 어떻게 내가 활용해주느냐가 관건이겠지만 

아이와 이 교구들을 가지고 잘 놀아보고 추가로 구독을 할 것인지 생각을 할 예정이다. 

 

새로운 교구가 생겼으니 당분간 반짝이도 나도 심심하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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