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닭볶음탕과 곤드레밥 인생 맛집 : 감자네

 

 

 

 

2년 전 다녀왔던 평창 여행이 너무 좋아서 얼마 전에 다시 다녀왔다😁

그중 강원도 평창 맛집인 감자네를 빼놓을 수 없지. 

 

 

 

 

 

감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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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방아다리로 360
운영시간 : 11:00~20:30 (19:30 라스트 오더)

 

 

 

 

https://maps.app.goo.gl/43V8D4oHu8Yb5b4v6

감자네 · 강원도 평창군 방아다리로 360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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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을 먹으러 감자네로 향했다. 

 

 

 

 

강원도는 기온이 조금 더 낮아서인지 4월 말인데도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서 너무 예뻤다😍

주차는 감자네 앞에 하면 된다. 

 

 

 

 

 

 

 

감자네 입구 ㅋㅋㅋ

정겨운 시골집 풍경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그리 붐비지 않았던 저녁 시간. 

주중에는 덜 붐비지만 주말이나 연휴에는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우리는 기다리는 걸 질색하는 사람들이라 혹시나 하고 6시 반으로 예약을 하고 감 ㅋㅋㅋ 

 

 

 

 

예약을 하고 가면 미리 메뉴 주문이 들어가기 때문에 음식이 금방 나온다. 

먼저 밑반찬부터! 

귀한 두릅이 나왔는데 우리는 안좋아해요... 아까움😭

 

콩나물 냉국은 닭볶음탕과 같이 먹으면 시원하니 맛있고 

감자조림과 어묵볶음은 말해 뭐해 ㅋ 

아이들은 김 먼저 공략한다 ㅋㅋㅋ 

 

 

 

 

감자네에서 제일 좋은건 곤드레밥이 따끈한 솥밥에 나온다는 것!!! 

밥을 퍼내어 물을 부어준 후 뚜껑을 덮어주고

곤드레밥은 간장 양념이나 닭볶음탕 국물에 쓱쓱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감자네 밑반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모둠 전이 아닐까 싶다. 

메밀전병과 호박전, 김치전, 부추야채전이 가지런히 나왔다. 

방금 부쳐서 따끈따끈하니 너무 맛있다. 

 

 

 

 

 

 

밑반찬을 먹고 있으니 금방 닭볶음탕이 나왔다. 

우리는 닭 반마리 + 곤드레밥 1 + 모둠전 + 우동사리 로 된 세트 하나와 

곤드레밥 하나를 더 추가했고, 아이들을 위해 돈가스도 주문했다. 

 

감자네 식당 내부에 맛있게 먹는 꿀팁이 있으니 따라해서 먹으면 됨 ㅋ 

 

 

 

 

 

분명 닭 반마리인데 닭다리는 왜 두개가 들어가 있었을까 ㅋㅋ 

신랑과 사이 좋게 하나씩 뜯음 😋 

 

 

 

 

 

 

 

 

 

 

 

닭볶음탕 국물에 졸여진 우동 사리도 너무 맛있고 큼직하게 들어있는 포실한 감자도 맛있다. 

 

 

 

 

마지막으로 돌솥에 부어놨던 숭늉까지 먹으면 정말 완벽 ㅋ

정말 배가 터질 것 같이 배불렀지만 숭늉이 너무 맛있어서 싹싹 다 먹어버렸다. 

 

 

 

 

다 먹고나니 어느새 어둑어둑해진 밤이 되었고 식당도 한산해졌다. 

 

 

 

 

감자네 마당에 있던 커다란 조팝나무? 가 하얀 꽃이 만발해서 너무 예뻤다. 

 

 

 

 

잘 먹었습니다 감자네😁

평창에 가면 또 방문해야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