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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색연필 드로잉은 내가 가장 기대했던 수업이었다.
엘리님 강좌를 처음 딱 봤을때 아기자기한 이 동물들을 보고 색연필 드로잉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수강을 시작했더랬다.
반짝이가 한창 동물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내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스케치를 했다.
단순한 듯 하면서도 각각의 동물의 특징이 잘 녹아있는 스케치.
그 중에서도 도토리를 들고있는 청솔모는 너무너무 귀여웠다🐿
정성들여 채색도 해서 반짝이에게 보여줘야지🤗
고양이 몸통을 채색할때 검정색 색연필로 손에 힘을 빼고 색칠을 했는데 일정한 색깔을 내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그리고보니 코알라도 너무 귀엽다🐨
드디어 채색까지 완성된 그림😊
강아지 채색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고 마음에 들지 않게 색칠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동물 포스터가 완성되었다.
다음날 반짝이에게 그림을 보여주니 너무 좋아한다.
동물 이름도 하나하나 맞춰가며🤭
다음에는 더 예쁜 그림 그려서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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