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outine :/매체

강추하는 중국 드라마 : 겨우서른 (삼십이이)

by ★반짝이다 2021. 5. 1.
728x90
728x90

 


넷플릭스 상단에 위치하고 있길래 우연히 보게된 중국 드라마 겨우서른.
정말이지 오랜만에 중드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나 내 취향저격인 드라마이다.

 

 

 

 

 

서른이 된 3명의 여자들의 이야기.  

무려 43부작이나 되는 장편의 드라마이지만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는 매력에 빠지게 된다😎

 

반짝이를 낳고 제대로된 드라마를 본적이 없었는데

반짝이가 낮잠이나 밤잠을 자는 시간 동안 몰아봤더니 2주만에 완주했다ㅋㅋㅋㅋㅋ

그만큼 재미있고 공감되고 매력있는 캐릭터들의 주인공들이 나온다. 

 


 

 겨우서른 등장 인물 

 

# 구자

 

어렸을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함께 화목하게 자란 구자. 

남편과 불꽃놀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사업 파트너로서 그리고 가정주부로서의 충실한 삶을 산다. 

 

 

 

 

 

대륙의 장쯔이라는 별명을 가진 구자역의 퉁야오😍

진짜 보는 내내 가녀리고 예쁘고 옷도 잘 입는 멋진 엄마로 나오는데 중국에 이런 배우가 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ㅋㅋ

 

 

 

 

 


# 만니

 

고향집 시골에서 상해로 가 객지생활을 하며 명품매장에서 판매사원으로 일하는 만니. 

상해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니의 삶이 애잔하기도 하고 응원하게 만들게끔 만든다. 

 

 

 

 

만니를 보면서 어디선가 많이 본 얼굴이다 생각했었는데 우리나라 배우 왕빛나랑 너무 닮았다ㅋㅋㅋㅋ

너무 예쁜 몸매가 부러웠던 만니😄

상해에서의 생활이 만만치는 않지만 항상 당당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만니역이 가장 공감되는 캐릭터였다. 

지난 날 내가 삼십이 될때 즈음에 했던 고민들과 걱정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그때 했던 생각들 중 부질없는 것들이 태반이었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지만ㅋㅋㅋㅋ 

 

 


 

 

# 중샤오친

 

귀여움의 절정체인 중샤오친.

귀여운 눈웃음부터 애교섞인 목소리까지 천방지축이면서도 친구들의 걱정과 고민을 함께해주는 마음이 따뜻한 캐릭터이다. 

 

 

 

 

 

중국 여배우하면 뭔가 쿨하고 멋진 느낌이었는데 중샤오친은 그런 나의 고정관념을 깨게 해준 캐릭터였다. 

일본 배우인가 싶을 정도로 외모도 귀엽지만 캐릭터도 너무 사랑스럽게 나온다. 

 

 

 

 

 

 

 


 

겨우서른 명대사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증거는 온갖 듣기 좋은 말은 남들에게 다 해주고 

온갖 모진 말과 무뚝뚝한 표현은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한다는거다. 

 

 

 

 

 

아이를 낳으면 어느때보다도 마음이 약해질거야

왜냐면 이 세상이 내 아이한테 더 너그러워졌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거든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사람이 되기도 해

남한테 비굴하게 부탁하고 무릎을 꿇고서라도 내 아이만큼은 조금의 상처도 받지 않게 하고 싶거든

날씨에 상관없이 열심히 운동도 하게 될거야

병에 걸릴까봐 두렵고 죽는건 더 두렵거든

그리고 정말 최선을 다해 살게 될거야

 

 

 

20대때의 자유분방함도

40대의 여유로움도 없는 서른 살 

 

 

같은 곳에 머물러 있으면 좋아질 기미가 안보여

그럴때 있던 곳을 떠나면 50%의 기회를 만날 수 있어

더 나빠질 확률도 반이지만 더 좋아질 확률도 반이야

 

 

인생에 아쉬움이 너무 많아

'늦지 않았어' 라는 말은 다 속임수니까

하고싶은 일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야해

 

 

신이 계절을 만들어놨잖아요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와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