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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 제주 아쿠아 플라넷

by ★반짝이다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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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3일 차의 오후 일정은 제주 아쿠아 플라넷으로 정했다.
반짝이가 가장 좋아할만한 곳이라 생각했고 그나마 덜 붐빌 것 같은 월요일 일정으로😚

 

 




 아쿠아플라넷 제주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 운영 시간 : 매일 09:30 - 19:00 (매표소 마감 18:00, 입장 마감 18:30

 

 


 

 


약간은 흐린 하늘의 제주도도 너무 멋진 날이었다.
오전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오후 내내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아갔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의 주차장의 규모는 정말이지 광활하다ㅋㅋㅋㅋㅋ
주차 걱정없이 편하게 주차하고 아쿠아 플라넷으로 걸어갔다.

 


제주 아쿠아플라넷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뷰🤩

건물 내부를 덮는 커다란 통창 너머로 성산일출봉과 바다가 보였고 엄청 큰 가오리들이 천장에 매달려 있어서 여기가 아쿠아리움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입구 왼쪽에서는 미니언즈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우리는 미니언즈 특별전과 같이 묶여있는 표를 구매해서 아쿠아플라넷을 다 구경한 후 방문하기로 했다.

 



여기가 바로 이쿠아플라넷 제주의 입구이다.
신랑 회사 복지 포인트로 표를 구매했는데 사원증을 필수로 보여줘야 하는지도 모르고 지갑을 차에 두고 와 다시 주차장까지 다녀온 우리 신랑😅

 


기다리는 동안 다시 아쿠아플라넷 구경ㅋㅋㅋ

점심을 안먹고 갔더라면 이곳 1층에서 성산일출봉이 보며 밥을 먹었을 텐데 우리는 이미 밥을 잔뜩 먹었기에 아쉬웠다.

 

 



아쿠아 플라넷 제주 입장!
수족관을 보고 신난 반짝이가 뛰어가 물고기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아쿠아리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보고 아쿠아리움의 수조 유리의 두께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ㅋ

 



정말 다양한 물고기들이 많이 보였다.
우리가 보기에도 생소하고 신기한 물고기들도 있었는데 그런 물고기들의 이름과 특성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다ㅋㅋ

 


가다 보니 아쿠아 플레이존이라는 작은 공간이 나왔는데 반짝이가 좋아하는 아기 상어 놀이기구가 있었다.

 


너무나 좋아하는 반짝이도 아기상어를 한번 타고😆


이번에는 펭귄을 만나러 가는 길목에 펭귄 모형을 봤다.
아기 펭귄을 보며 귀엽다고 쓰다듬어주는 우리 딸ㅋㅋㅋㅋㅋ



진짜 펭귄이 나타났다🐧
물 속을 자유자재로 헤엄도 치고 응가도 하는 모습을 봤다ㅋㅋㅋㅋㅋ


잠시 후 사육사가 나와서 펭귄들에게 물고기 먹이를 주었다.
물고기 언제 주나 사육사의 손만 쳐다보는 펭귄들이 너무 귀여웠다😄

 

 

 

우리가 어디쯤에 있는지 알려주는 관람 가이드가 곳곳에 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우리는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오션 아레나 공연을 보기 위해 일단 오션 아레나로 먼저 갔다.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경로가 조금 꼬였다.
오션 아레나 공연장이 아쿠아리움의 끝에 위치하고 있으니 공연 시간 전에 관람을 할 생각으로 시간을 맞춰서 가면 더 좋을 것 같았다.
예를 들어 오션 아레나 공연이 오후 3시라면 2시간 전인 1시에 가서 아쿠아리움 관람을 먼저 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다.
다음번에 가면 시간 조율 잘해야지😚

 



빨리 지나가는 길에 잠깐 본 대형 수조😲
어마어마하게 큰 수조에 잠수부가 들어가 헤엄을 치고 있었다.
멀리서 봐도 황홀한 광경이다.



오션아레나로 가는 길!


옆을 보니 창밖으로 이런 멋진 풍경이😍
이곳도 제주 아쿠아플라넷의 부지이므로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공원 같은 곳이라서 눈이 호강할 수 있었다.
아쿠아플라넷을 다 구경하고 제대로 구경하기로 하고 오션아레나로 향했다.

 

 

 


오후 1시 공연을 보기 위해 갔는데 이미 정면의 좋은 자리는 만석이었다.
좋은 자리를 맡으려면 미리 가서 자리를 맡을 것!

조명이 꺼지더니 바다사자와 사육사가 펼치는 공연이 시작되었다.



바다사자가 이렇게 크다니ㅋㅋㅋㅋ
사람보다 큰 몸집을 보고 너무 놀라웠는데 사람 말귀도 잘 알아듣고 심지어 박수도 친다🤣



2부 공연은 위대한 바다2 라는 제목으로 수중 무대에서 진행되는 서커스였다.
이 공연이 진짜 꿀잼이다👍

 


화려한 무대와 더불어 다이나믹한 춤과 쇼를 선보이는데 정말이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멋진 다이빙과 점핑크루까지 선보이니 아쿠아플라넷에 가면 반드시 봐야 할 공연이다.
킹왕짱 강추🤭

 

기대 이상의 공연에 흠뻑 빠져 우리 부부도 반짝이도 너무 즐거웠다.

 



다시 아쿠아플라넷으로 돌아가 보지 못한 곳을 관람했다.



귀염게 누워있는 바다표범ㅋㅋㅋㅋ
눈웃음을 짓는 듯했다.



바다거북도 멋지고-


우앗 상어다ㅋㅋㅋㅋ
빠밤 빠밤 빠밤🦈 상어만 보면 절로 나오는 노래 ㅋㅋ
이렇게 가까이에서 상어도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물고기를 만지는 체험이 인기가 많았다.

물고기들이 밥을 주는 줄 알고 너무 떼로 몰려와서 깜놀ㅋㅋㅋㅋ

 



아쿠아플라넷의 메인 대형 수조에 도착하니 가오리에게 밥을 주는 시간이었다.
그물로 내려오는 물고기를 먹는 가오리가 새삼 신기했다.

 


멋진 대형 수조 앞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다.

패키지로 묶인 미니언즈를 보러 갔지만 이미 지친 반짝이가 졸려서 징징대기 시작했다😂

그나마 좋아하는 볼풀공을 가지고 조금 놀았고 미니언즈는 쳐다보지도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ㅋㅋㅋㅋ

 



아이와 함께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가봐야 할 관광지 중 1순위가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아닐까 싶다.
집에 돌아와서도 반짝이가 종종 얘기를 꺼낼 정도로 좋아했던 곳이다🤩

 

 

🤍🤍🤍 제주 아쿠아플라넷 근처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

2021.06.26 - [travel :/국내] - 제주 성산 전복죽 맛집 : 오조미야 (구 제주 칼국수 제주 해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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