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이튿날 숙소인 카르미아 풀빌라 입실하기 전, 계획 없이 들렀지만 너무 좋았던 카페 스튜디오 0330😍
스튜디오 0330 카페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가 가능했다.
주중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아직 숨겨진 핫플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했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세련된 외관의 카페 건물!
카페 건물 앞으로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었고 파라솔 자리와 텐트 자리도 눈에 띄었다.
우리는 11월 중순에 방문해서 잔디가 누렇게 변해있었지만 잔디가 초록 초록한 봄이나 가을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았다.
26개월 반짝이가 텐트 자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바로 달려가 앉았고
나는 주문을 하러 스튜디오0330 카페 입구로😄
메뉴판을 보니 타 카페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메뉴도 눈에 띄었다.
수제 바닐라빈 라떼와 토마토 바질 에이드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스튜디오 0330 카페 내부도 찬찬히 둘러보았다.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도 보였지만 배가 부르니 패쓰-
카페 내부 공간이 꽤 넓었는데 한적해서 사진 찍기도 좋았다.
공간마다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너무 많았다.
카페 이름처럼 스튜디오라고 할만한 공간이어서 예쁜 사진을 많이 찍어보고 싶었지만 반짝이가 텐트 안에 들어가 나올 생각을 안 했다는🤣
스튜디오 0330 카페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피크닉 가방과 매트를 무료로 대여해줘서 넓은 잔디밭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우리도 피크닉 세트를 하나 빌려 주문한 음료를 가지고 텐트 자리로 갔다.
처음 보는 토마토 바질 에이드의 맛이 너무 궁금했는데 마셔보니 바질이 들어간 토마토 주스 맛🍹
상큼하니 건강해지는 맛이라 나는 호😉
빨간 체크무늬의 피크닉 매트를 깔아 두고 사진을 찍으니 더 예쁘게 잘 나왔다.
반짝이도 피크닉 세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만지작 거리며 기분 좋게 피크닉을 즐겼다.
초록한 잔디가 아니라 조금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드넓은 잔디밭이 있고, 텐트와 파라솔 자리가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 카페였다.
경주 불국사 근처의 포토존 맛집 카페를 찾는다면 스튜디오 0330 추천한다.
특히 아이들과 방문하기에 좋아서 추천 꾸욱-!
스튜디오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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