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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핫 플레이스, 아기와 가기 좋은 카페 : 나인블럭

by ★반짝이다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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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와 기흥에 있는 코스트코에 가서 장을 보고 점심도 근처에서 먹고 나니

목이 말라 맛있는 커피를 한잔 마시고 싶었다.

주중에는 거의 집에만 있는데
친정엄마가 왔을 때 이렇게 외출을 하며 엄마 운전 찬스를ㅋㅋㅋ 
(10년 장롱면허는 언제쯤 살아날까..😥)

나인블럭 외관부터 약간 공장 같은 느낌을 풍겼다.
붉은 계열의 벽돌은 낡은 듯하게 인테리어를 해서 빈티지 느낌이 나고 흐린 날씨와 신기하게도 잘 어울리는 듯했다.

본 건물 앞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나 그리 크지 않아 거의 꽉 차있었고
나인블럭 입구 옆쪽으로 자갈밭 주차장이 있어서 우리는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갔다.


 

 


 

 

 

 

 


밖에서 봤을 때보다 안에 들어서니 더 넓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금요일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붐비지 않고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았다.
주위에 회사가 있는지 회사원들이 점심을 먹고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러 온 팀도 여럿 보였다.

 


카페 공간이 넓고 좌석의 간격도 넓직히 떨어져 있어서 좋았다.
간혹 어떤 카페는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아 듣기 싫어도 옆 테이블에서 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 나인블럭은 그럴 걱정은 없어 보였다.


 

 

어떤 커피를 마실까 메뉴를 살펴보다가 지나다니는 누군가
여기는 라떼가 맛있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나도 라떼를 시켰다ㅋㅋㅋㅋ (귀가 매우 얇은 편..)

엄마도 라떼를 먹겠다고 해서 라떼 두 잔을 시켰다.

베이커리 종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커피도 베이커리도 좀 비싼 편이었다.


 

 


라떼는 고소하고 쌉쌀하니 맛있었다.

커피를 한 모금 들이키고 카페 내부를 찬찬히 둘러보았다.
신경 안 쓴듯해 보이지만 하나씩 인테리어 포인트가 보였고
큰 통 창문으로 햇빛이 쏟아져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카페 가장자리에 다른 건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었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편집샵처럼 되어있고 신발을 판매하고 있었다.


 

 

 

 

 

 



 

 

 

큰 통창으로 보이는 갈대도 너무 예뻐 보였다.

 

넓은 공간이라 아기와 함께하기에도 제격인 듯 보였다. 

반짝이도 신이 났는지 요리조리 돌아다니며 구경을 했다. 

 

엄마와 외할머니가 커피를 마시자 본인도 커피를 마시겠다며ㅋㅋㅋㅋ 

위치가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근처에 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가 있어서 

용인 공세동 쪽으로 갈 일이 있으면 한 번쯤 들러도 좋을 것 같은 카페이다. 

 

 

 

 

 

 

 #나인블럭# 

 

http://naver.me/xswYMAU5

 

나인블럭 기흥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806 · ★4.29 · 용인에 넓은 공간 빵이 맛있는 나인블럭카페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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