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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아기와 함께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 1편

by ★반짝이다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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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심심하면 영종도로 드라이브를 갔었드랬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인천대교를 타고 너른 바다를 건너면서 주문을 외우기도 했다. 

'여기가 유럽이다 유럽이다 유럽이다....' 

ㅋㄹㄴ로 인해 해외에 못나가 생긴 부작용이랄까ㅋㅋㅋㅋㅋ 

 

그런데 어느 날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셔틀 버스를 보고 문득 이 곳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도 주위에서 좋다는 말을 많이 듣기도 했고 

육아에 지친 우리를 위한 작은 위로랍시고 호텔을 예약했다🤣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3시 이지만 

체크인 전에 도착하여 플라자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일찍 갔다. 

 

 


 # 호텔 로비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노란 호박😮

실제로 보니 더 크고 독특했다.  

 

 

 

 

반짝이를 안고 인증 사진도 찍어주고ㅋㅋㅋ

 

 

 

 

 

체크인을 하는 곳 앞의 로비 중앙엔 데미안 허스트의 Golden Legend 작품이 금빛을 발하고 있었다. 

 

 

 

 가까이에서 보니 더 멋지네.

여기에서도 기념 사진 한장🙂

 

 

 


 

 # 호텔 플라자 

 

도착했을때가 1시쯤이었고 호텔 직원의 안내를 받아 얼리 체크인을 할수 있는지 대기 명부에 작성을 하고

밥을 먹으러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쪽으로 갔다. 

 

호텔과 플라자는 연결되어 있었는데 들어서자마자 그 규모에 놀라웠다. 

예전에 마카오의 베네시안 호텔에 갔을 때 규모가 너무 커서 놀라웠는데 꼭 그런 곳에 온 느낌이었다.

 

1층에는 주로 면세점과 편집숍 그리고 푸드코트가 있었다. 

 

 


볕이 잘 드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나는 팟타이, 남편은 돈가스를 먹었다.
반짝이 밥은 가져가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였다.

밥먹으면서 호텔 팜플렛 열심히 보는 우리 반짝이😆


식사를 마치고 플라자 내부를 조금 더 둘러보았다.
중앙에 박제해놓은 것 같은 사슴이 있었다.


테디베어를 파는 상점도 구경했는데
반짝이가 곰이라며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평일이라 그런건지 붐비지 않고 한적했다.


플라자를 여기저기 구경하고 있을때
2시쯤 체크인하라는 연락이 왔다😗
체크인 시간보다 훨씬 빨리 룸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 디럭스룸 객실 

 

우리는 디럭스룸의 킹베드에서 묵었는데 생각보다 방 사이즈가 컸다.

창가쪽에는 기다란 쇼파도 자리를 하고 있었고
멀리 영종도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욕실도 너무 넓었고

무엇보다도 세면대가 두개라서 더 마음에 들었다. 

 


 # 수영장 

 

 

사람이 붐비지 않는 시간에 수영장에 가기 위해 체크인을 하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수영장으로 가기 위해 올라간 2층에서 본 샹들리에는 너무 크고 화려했다.

 

 

수영장으로 가는 길이 이렇게 고급스러워도 될 일인가😁

온통 대리석 바닥에 여기저기에서 빛이 나는 듯 했다. 

 

 

 

수영장 락커룸에 아무도 없어서 찍어봄😃

화려하고 화려하고 화려했다ㅋㅋㅋ 

 

 

 

야외 수영장을 먼저 나가봤는데 화창한 날씨라 그리 춥지 않고 놀기 적당했다. 

가족단위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보였다. 

 

 

 

반짝이는 아직 너무 어려 여기에서는 발만 물에 담궜다.

 

 

 

온천탕 같은 풀에 들어가 아빠랑 노는 반짝이ㅋ

아기를 위한 구명조끼를 입혔는데 반짝이가 너무 불편해해서 

팔에 부력이 있는 구명조끼로 갈아입혔다. 

 

 

 

야외 수영장에서 놀다가 다시 실내 수영장으로 들어갔다. 

수심이 가장 낮은 풀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했다. 

 

 

 


한바탕 물놀이를 하고 방으로 갔더니 

우리가 요청했던 아기침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반짝이를 샤워시키고 내복으로 갈아입혔더니 호텔 방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잘 놀았다.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아무래도 사람 많은 식당에 가는게 꺼려져서 

유명하다는 폴리스 피자를 포장해와서 먹기로 했다. 

 

남편이 전화로 주문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 피자를 찾으러 다녀왔다. 

물놀이하고 먹는 저녁은 정말로 꿀맛이었다😋

 

 

 

 

1편은 여기까지🤗

 

2편에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조식, 키즈존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이다. 

 


 

http://naver.me/GPrXgV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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