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동탄 깔끔한 스시 뷔페 : 쿠우쿠우

갑자기 뷔페 음식이 먹고 싶다는 신랑.
우리 같이 다이어트하기로 한거 아니었니. 
귀 얇은 나는 홀랑 넘어가 결국 따라 나섰다.... 우리 다이어트는 다음 생에 하는 걸로🤣

몇 년 만에 뷔페에 가보는 듯했다.
아침도 못 먹고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벌써 와서 먹고 있는 재빠른 사람들도 있었다.

 # 쿠우쿠우 가격표 

우리는 주말에 갔으니 25,900원!! 

 

 

우리는 주말 오픈 시간에 가서 대기는 없었지만 보통 사람이 많아 대기가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대기 순번을 볼 수 있는 전광판도 보인다.

 

 

쿠우쿠우를 들어가기 전 개인 정보도 적고 체온도 쟀다.

 

 

 

 # 쿠우쿠우 자리 배치 
코로나로 인해 옆 테이블은 비워두는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었다.
안내해준 자리로 가서 앉고 신랑과 번갈아 가며 음식을 담아왔다.

 

 

 

 

 # 캘리포니아 롤 & 스시 
음식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먼저 먹어야 하나 고민되는 순간😁
행복한 고민이다.

 

 

첫 접시는 역시 초밥을 먹어야지! 했지만 튀김도 맛있어 보여서 담았다ㅋㅋ

 

 

 

반짝이는 베이컨 볶음밥과 삼계죽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가리는 거 없이 잘 먹는 반짝이😘

 

 

 

 # 탕/국 

탕 코너에 알탕이 있어서 먹었는데
이럴 수가- 여기가 알탕 맛집이었네😋
평소에 알탕 안 먹는 신랑 때문에 혼자 먹기 어려웠는데 이 곳에서 먹게 될 줄이야.
사람들이 많이 퍼가서 그런지 알보다는 고니가 많았지만 칼칼하니 너무 맛있어서 흡입했다.

 

 

스프도 반짝이랑 나눠먹고ㅋ

 

 

 

 

 # 샐러드바 

샐러드 종류도 많이 있었는데 미안하지만 샐러드 먹을 배는 없다ㅋㅋㅋㅋ 다른 걸 먹어야 하므로🤣

 

 

 

 

 # 그릴 & 누들 
첫 접시부터 알탕을 먹어서였을까.
갑자기 배부른 느낌이 나서 그릴 종류 음식과 누들도 못 먹음😭
내 위가 이렇게 작지 않을 텐데..ㅋㅋㅋ

 

 

 

# 디저트 & 음료 

배가 불러도 디저트는 포기할 수 없지😙

(이러니 살을 못 빼지....)

 

 

오른쪽 커피콩 빵을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너무 달지도 않아 커피랑 디저트로 먹기에 딱 좋았다.
더 먹고 싶은데 배가 불러서 아쉬웠다.

 

 

주스 종류와 탄산, 아이스크림, 커피 등 다양한 음료 코너도 있다.
나는 커피를 마셨고 반짝이는 후식으로 파인애플을 제법 많이 먹었다.

 

 

반짝이도 우리도 배불리 잘 먹고 나오는 길.
쿠우쿠우 캐릭터에게 빠이빠이 하는 우리 반짝이ㅋ

 

 

 

알탕을 먹는 바람에 더 많이 못 먹은 게 너무 아쉬움ㅋㅋㅋ

신랑은 나더러 25,900원 중에 5,000원어치 정도 먹은 것 같다고 했지만 

이렇게 보니 그렇지도 않더라😁

 

가성비 괜찮고 깔끔해서 좋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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