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outine :/채움

제부도 한옥 감성 카페 : 물레

by ★반짝이다 2021. 4. 12.
728x90
728x90

제부도로 드라이브 가는 길에 신상 카페가 생겼다길래 찾아갔다.

사람이 많을 것 같은 카페는 항상 오픈 시간 즈음에 찾아간다.
이번에도 주말이라 오픈 시간인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도착했다.

 


 

 제부도 카페 물레 

 

*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담밭성지길 8

* 운영 시간 : 평일 10:00 - 21:00

 

http://naver.me/5KZl65Tr

 

제부도 한옥 카페 물레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4 · ★4.51 · 월요일 10:00 - 21:00,평일 10:00 - 21:00,화요일 휴무, 04.06(화) , 04.20(화) 휴무,수요일 10:00 - 21:00,목요일 10:00 - 21:00,금요일 10:00 - 21:00,토요일 10:00 - 21:00,일요일 10:00 - 21:00

m.place.naver.com

 

 

 


 

넓은 자갈밭 주차장 안으로 멋스러운 한옥 한채가 있었다.

 

 



카페로 들어서기 전 한켠에 자리 잡고 앉아있는 강아지가 눈에 띄었다.
따뜻한 햇살 때문인지 나른해보이는 멍멍이🐶
멜방 청바지를 입고 있는 귀요미이지만 만지면 문다고 하니 조심해야할 듯ㅋㅋ

 

 


카페 내부로 들어가보니 너무 멋스러운 인테리어가 보였다.
서까래와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었는데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감성돋는 카페였다😍
평소에 우드의 따뜻한 느낌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카페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보였다.
자리마다 인테리어 포인트가 있어서 어느 자리에 앉을지 너무 고민되어 한참을 카페 내부를 돌아봤다ㅋㅋㅋ
나란 사람은 선택 장애있는 사람이므로😂

 

 


처음엔 이 창가 자리가 예뻐 보여서 앉을까 하다가
반짝이가 앉기엔 너무 불편할 것 같아 자리를 옮겼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바로 여기! 

카페 입구에 있는 자리였는데 큰 통창과 멋진 우드 테이블과 조명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곳이었다. 

 

 



이 자리가 가장 예쁘긴 했지만 안타깝게도 노키즈존이라😥
선택할 수 없었다.

 

 


카페를 둘러싸고 있는 중정에는 물레방아가 있었다.
아 그래서 카페 이름이 '물레' 구나.

 

 



 

 


카페 구경을 했으니 이제 주문할 차례!
나는 아이스 라떼, 신랑은 처음 보는 매실에이드를 음료로 골랐고 크로와상과 애플파이도 샀다🍞

커피 종류와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건 조금 아쉬웠다.

 

 


빛깔 보소🤭
유리컵에 담긴 커피와 에이드 그리고 빵이 왜이리 이뻐 보이는지.
보기만 해도 청량해지는 느낌이다.

 

 

신랑 말로는 매실에이드가 맛있다고 했지만 커피는 향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 아쉬웠다.
빵은 너무너무 맛있어서 반짝이가 거의 다 먹었다😚
크로와상은 바삭바삭하고 고소했고 애플파이는 수제로 만든건지 적당히 달달하고 맛있었다.
계속 더 달라고 하는 바람에 하나 더 사야하나 순간 고민도 했다ㅋㅋㅋ


빵을 다 먹자 반짝이가 가만히 있질 못하고 카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덕분에 나도 쫓아다니며 카페를 곳곳이 탐색하게 되더라는.
구석구석 안예쁜 곳이 없다.
인스타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카페에는 사랑채같은 룸으로 된 좌석도 있었다.
내부를 들여다보니 정겨운 시골집 방의 모습이다.
하지만 여기도 노키즈존이라 들어갈 수는 없었다.
공간마다 노키즈존이 있으니 아기를 데려간다면 잘 살펴보고 자리를 잡아야할 듯 싶다.

 

 


이렇게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었다.
테이블 옆에는 꽃도 예쁘게 심어져 있었다.
따뜻해진 날씨 덕에 야외에 자리를 잡는 사람들도 보였다.

 

 


이 의자에 앉아서 멍때리면 좋을 것 같았지만
아기엄마는 이런건 그저 꿈이다ㅋㅋㅋ
현실은 반짝이 따라다니느라 바쁨😅

 


카페 내부에 안 사랑채가 있다면 바깥에는 바깥 사랑채가 있다.

바깥 사랑채 자리도 너무 좋아보였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나중에 사진만 찍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꼭 앉아보고 싶은 자리였다.

 



빵도 맛있고 무엇보다 예쁜 감성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는 카페라서 제부도에 갈때 한번씩 들려보면 좋을 것 같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