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근교에 생태공원이 있다고 하여 찾았던 시흥 갯골 생태공원이다.
생각보다 훨씬 더 넓었고 삼각대를 가져가 사진을 찍으면 마치 스냅같이 나오는 곳이라 가족 나들이로 추천하는 곳이다.
시흥 갯골 생태공원
* 주소 : 경기 시흥시 동서로 287
네이버 지도
갯골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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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서자 보였던 초록이들😮
이름을 까먹었는데 초록색의 솜사탕이 널리 피어난 느낌이었다.
가까이 가보니 덜익은 밤 가시같이 생기기도 했고ㅋㅋㅋ
무튼 귀엽게 생긴 식물들이었다.
이 앞에서 삼각대를 놓고 가족 사진을 찍었다.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도 수월했다.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배경인 초록이들 때문에 화사하게 나왔다.
시흥 갯골생태공원을 둘러보면 곳곳에 예쁜 포토존이 참 많다.
푸른 갈대밭 사이에 나있는 목조 다리 위에서도 한 컷😎
이때만해도 반짝이가 아가아가했네ㅋ
갯골 생태공원의 하이라이트!
흔들 전망대가 멀리 보였다.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거의 대부분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었다.
전망대 위에 올라가서 보면 전망이 멋있다고 했지만 이때는 반짝이가 어려 차마 올라갈 생각을 안했다.
다음에 가면 꼭 같이 올라가야지😄
전망대를 배경으로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었다.
스냅 사진처럼 찍기에도 제격인 장소였다.
반짝이를 잠깐 잔디에 앉혀놨더니 잔디의 까슬한 느낌이 이상한지 금새 인상을 찌뿌렸다ㅋㅋㅋㅋ
이 잔디밭에서 전망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있게 나온다.
똥손이 우리 신랑이 찍어줘도 이 정도이다😏
날씨가 맑은 날 찍었으면 더 예뻤겠지.
잔디가 이렇게 파릇할때 가보시는걸 추천한다ㅋ
사진을 찍느라 한바퀴 돌았더니 다리도 아프고 쉴 곳이 필요해 나무 그늘이 있는 곳으로 갔다.
이렇게 길 양쪽에 나무가 나란히 있어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고 있었다.
게다가 사진을 찍어도 너무 잘 나왔다.
여기에서도 삼각대를 설치해 가족 사진을 찍었다.
보정을 한 것도 아닌데 신랑 핸드폰으로 찍으니 색감이 더 예쁘게 나와 흡족했다😁
우리는 나들이로 잠깐 다녀왔지만 텐트 설치가 가능한 구역도 있었고 돗자리를 펴고 노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가족들과 함께 예쁜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잔디밭도 넓어 아이들과 가서 놀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렇게 따뜻한 봄날의 나들이 장소로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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