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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나들이 코스 : 광교 엘리웨이/ 광교 호수공원

by ★반짝이다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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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도 없고 날도 따뜻한 날 반짝이와 함께 광교 나들이를 갔다.

요즘 광교에서도 나름 핫하다고 하는 광교 엘리웨이에 먼저 가서 점심을 먹고 광교 호수공원에서 피크닉을 하기로 하고 출발😄

 

 


 

 광교 엘리웨이 

*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앨리웨이


 




주말에는 특히 광교 엘리웨이의 주차장이 붐빈다는 얘기를 듣고 광교 호수공원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천천히 걸으면 10분 정도 소요되니 복잡한 주차난을 피하고 싶다면 광교호수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는걸 추천한다.
주차 요금도 4시간 기준 2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주말에다 날씨까지 맑고 따뜻해서인지 광교호수공원 주차장 입구에서도 조금 붐볐지만 금방 주차할 수 있었다.



주차를 하고 나오니 이렇게 초록초록한 공원이 바로 보인다.

 



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고 공원 둘레길을 쭉 걷다보니 벌써 나무 그늘 밑에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잔디밭 곳곳에 테이블이나 의자, 데크가 설치되어있어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10여분 걷다보니 드디어 도착한 광교 엘리웨이😊

 


봉쥬르 하와이라는 식당에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 테이블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있었는데 파라솔 때문에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엘리웨이는 구역이 나눠져있었는데 우리는 엘리키즈 구역으로 들어섰다.

오- 여기 어디에서 본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
층계 구조로 이루어진 상가가 마치 홍콩의 1881 헤리티지에 와있는 느낌이었다🙂

 

엘리웨이 광장에서 플리마켓을 열고 있었는데 마켓 자체가 너무 예뻤다.

하하😁 날을 잘 골라서 왔군ㅋㅋㅋㅋ
일단 배가 고프니 밥을 먹고 구경하기로 하고 2층으로 갔다.

 

 

반짝이와 같이 먹을 수 있는 곳을 고르다가 낙찌하다 라는 식당에 갔다.
우리는 판메밀 정식과 판우동 정식 그리고 반짝이를 위한 키즈세트도 주문했다.
자세한 후기는 포스팅할 예정이다.

 

 

 

밥을 먹고 나와보니 어느새 플리마켓에 사람들이 더 많이 보였다.

 

 

밥 먹고 내려오는 길에 안내 데스크를 봤는데 엘리웨이 멤버쉽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준다는 것을 보았다. 

유모차, 휠체어, 피크닉 세트 대여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멋진 예술 작품도 볼 수 있었다. 

반짝이는 불빛을 한참이나 바라보던 반짝이ㅋㅋㅋㅋ

 


플리마켓에 나오니 어린 아이들마다 헬륨풍선을 하나씩 들고다녔는데 그걸 본 반짝이가 갖고싶은지 계속 저게 뭐냐고 물었다ㅋㅋㅋㅋ
사달라고 하면 될것을😅

결국 풍선 하나를 고르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공룡이라더니 다음에는 상어 그 다음에는 팬더....

 

다양한 모양의 헬륨 풍선이 있어서 고른 후 결제하면 헬륨을 넣어준다. 

 

열두번 변덕을 부린 후 선택한 토끼 풍선🐇
누굴 닮아서 이리 변덕쟁이니ㅋㅋ

 

 

풍선을 들고 플리마켓 여기저기를 구경했다. 

 

 

 

 


토끼 풍선을 들고 신이난 우리 반짝이💕

 

 

풍선 사는 줄이 길어서 신랑이랑 반짝이가 기다리는 사이 플리마켓을 신나게 둘러보았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이 가득해서 하마터면 지갑을 열뻔했다ㅋㅋㅋ
집에 가져가면 예쁜 쓰레기가 될까봐 못삼😭

 


각종 핸드메이드 소품이 가득했다.
구경만 해도 눈이 너무 즐거웠다😄

 


플리마켓 한켠에는 유럽감성 뿜뿜인 꽃가게도 보이고ㅋㅋ

 

 

정말 유럽 갬성 터지는 마켓이었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여행 온 느낌이 들어서 기분 전환도 되고 너무 좋았다😍

 

 

 

 

 

 

 

 


 

 

 광교 호수공원 

*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165


 


 



이제 광교 호수공원으로 건너갔다.
엘리웨이에서 작은 길 하나 건너면 바로 공원이다.

 

풍선이 그리도 좋으니😁

헬륨풍선이 15,000원이라서 너무 비싸다 싶었는데 반짝이가 함박 웃음을 지으며 가지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교 호수공원으로 들어가는 길~

날씨도 맑고 너무 좋다. 

 


광교 호수공원에서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벤치나 데크 혹은 파라솔 등의 편의시설이 엄청 많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캠핑의자를 개시하려고 가져갔는데 굳이 가져가지 않아도 될뻔 했다ㅋㅋ

 

 



드디어 드넓은 호수가 보였다.
공원에 막 도착했을때 헬리콥터가 호수에서 물을 퍼가는 것을 보고 처음 보는 광경에 너무 신기했다.
너무 갑작스러워 사진을 못찍었네ㅋ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물멍하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도 많았고

 


가족들과 피크닉을 온 사람들도 많았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고 피크닉매트를 폈다.
소풍 왔다고 좋아하는 반짝이☺


날씨가 좋으니 공원에 사람들로 붐볐다.
가끔 마스크를 벗고 아예 돗자리에 누워 자는 상식없는 사람들이 보였는데 공원관리인이 돌아다니며 단속하고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개시한 캠핑의자를 펴고 나란히 앉아있으니 너무 편하고 좋았다.
배도 부르고 따스한 햇살도 있고 온통 초록색인 잔디밭에 앉아있으니 나른해지며 졸립기도 하고ㅋㅋㅋㅋ
반짝이랑 셋이 잔디밭에서 실컷 놀다가 공원 한바퀴를 돌았다.


공원 둘레로 데크로 된 길이 있어서 호수를 보며 걷는 길이 있었다.

광교 호수공원은 호수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공원 시설도 좋아서 아이와 같이 나들이를 가기에도 좋다.
게다가 근처에 광교 엘리웨이나 갤러리아 백화점 그리고 지난번 포스팅한 광교 아쿠아리움까지도 근처에 있어 같이 다녀와도 너무 좋은 나들이 코스가 된다.

오늘은 생각보다 햇볕이 너무 뜨거웠는데 다음에는 도시락을 싸가져가서 큰 나무 그늘 아래에서 마냥 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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