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드라이브 코스 : 제이파블로 카페/ 에이원 스테이크 하우스/ 시화나래휴게소 달 전망대

 

 

우리가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가고 싶을 때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후보지 중 하나가 대부도이다. 

거리상 그리 멀지 않고 바다도 볼 수 있어 가끔씩 대부도를 간다. 

오늘은 대부도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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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목적지 : 제이파블로 카페 

 

*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선로 61

* 운영 시간 : 매일 09:00~22:00

 

http://naver.me/FYuadACy

제이파블로 카페 : 네이버

 

 

 

 

원래는 제이파블로에 갈 생각으로 찾았던 것은 아니지만 가고자 했던 카페가 하필 휴무여서 찾아간 곳이다. 

깔끔한 건물 외관의 카페로 들어가면 높은 천장 때문에 훨씬 더 넓어보였다. 

주중이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적해서 너무 좋았다. 

 

 

 

카페 내부에는 여기저기 초록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뭔가 상큼한 느낌도 주고🙂

 

 

 

반짝이가 어릴때라 카페 가운데 있는데 자리에 앉기가 불편하여 구석에 있는 자리를 잡았다. 

제이파블로라고 쓰여진 벽면 위로 기다란 검정색 조명이 귀여워 보인다. 

자리 옆으로는 커다란 창으로 데크가 보였는데 고양이도 볼 수 있었다. 

 

 

 

여느때와 같이 나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 신랑은 자몽에이드를 시켰고 베이커리로는 와플을 시켜서 먹었다. 

커피 양도 생각보다 많았고 맛도 괜찮았다. 

이 날 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 자리에 앉아 비내리는 것을 보며 마시는 커피는 한층 더 맛있게 느껴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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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번째 목적지 : 에이원 스테이크 하우스 

 

*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 운영시간 : 평일 11:00 - 20:30 / 주말 11:00 - 21:00 

 

 

http://naver.me/5oQimUZo

에이원 스테이크 하우스 : 네이버

 

 

 

대부도 드라이브를 한바퀴 하고 나니 어느덧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시간이 애매했지만 배가 고프니 밥먹으로 고고😋

 

시화나래 휴게소 달 전망대를 볼 예정이라 이 근처에서 아무거나 먹자 하고 들어간 곳이다. 

에이원 스테이크 하우스는 달 전망대 2층에 있다. 

 

 

오- 아무리 평일 낮이고 비가 조금씩 온다고 하지만 이 가게에 우리밖에 손님이 없다니ㅋㅋㅋ

전세를 내고 레스토랑에 온 느낌이었다. (물론 잠시 후 한팀이 들어왔지만..)

 

무엇보다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뷰에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니😁

너무 좋으다 남편아 그치?ㅋㅋㅋ 이 말만 몇번 했다. 

 

 

 

 

우리가 주문한건 쉬림프 크림 파스타와 허브 갈릭 스테이크였다. (쉬림프 파스타 16,000원, 스테이크는 23,000원)

플레이팅을 너무 예쁘게 해서 맛도 좋아보였다. 

 

 

 

 

먹으려고 하는 찰나에 반짝이가 자꾸 찡찡거렸다. 

뭐가 불편한거니 반짝아😗

신랑이 반짝이를 달래다가 결국엔 안고 밥을 먹게 되었다. 

 

 

 

 

안아주니 방긋방긋 웃는다ㅋㅋㅋㅋ

유모차 안이 불편했던 모양이다. 

귀염뽀짝 궁뎅이도 찍고😍

 

 

 

 

에이원 스테이크 하우스 음식 맛은 너무너무 좋았다. 

그러나 양이.... 너무 부족했다. 

다 먹고 나서도 배가 안차는 그런 느낌🤣

우리 대식가인가봐라고 하며 레스토랑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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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번째 목적지 : 시화나래 휴게소 달 전망대 

 

 

*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 운영 시간 : 매일 10:00 - 22:00 종료시간 30분전까지 입장가능(연중무휴)

 

 

http://naver.me/5dxyOn2X

시화나래휴게소달전망대 : 네이버

 

 

 

시화나래 휴게소 달 전망대는 입장료가 무료이다😙

대부도 드라이브를 하면 꼭 가면 좋을 코스이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달 전망대에 금방 도착한다. 

으악- 바닥이 유리면으로 되어 있어 아래가 다 보인다. 

 

 

 

저 멀리 시화 방조제와 바다가 보인다. 

유리가 더러워서 사진이🤣

 

 

 

 

전망대를 한바퀴 돌고 나왔더니 해가 지고 있었다. 

 

 

 

 

우아- 너무 멋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일몰을 보다니ㅋㅋ

뜻하지 않게 멋진 광경을 보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일몰을 보며 시화나래 휴게소 옆 산책길을 걸었다. 

맛있는거 먹고 이렇게 멋진 풍경보는 것만큼 힐링되는게 없지. 

 

 

 

 

해가 지기 시작하니 달전망대에 조명이 켜졌다. 

 

 

 

안녕- 대부도!

다음에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