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바람의 언덕을 돌아다녔더니 허기가 졌다.
20개월 아기인 반짝이와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찾다가 간 곳이다.
대박난 맛집
* 위치 :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대로 910
* 운영 시간 : 매일 07:00 - 19:00
잉? 찾아가보니 아침 일찍 다녀왔던 몽돌해변 근처에 있었네ㅋㅋㅋㅋㅋ
돌고 돌아 다시 몽돌해변 근처 식당으로 오다니😂
식당 이름도 대박난맛집이라니ㅋㅋㅋㅋ 맛이 궁금했다.
우리가 갔을때는 주중이었고 딱 12시 정오에 가서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바로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다.
메뉴가 꽤나 다양해서 각자 먹고싶은 것을 골라서 주문을 하기로 했다.
우리는 해물칼국수 2인분, 볼락구이 소자, 성게비빔밥 하나를 시켰다.
크지 않은 식당이고 좌식으로 되어있다.
아기와 가기엔 좌식이 더 편하다ㅋ
먼저 밑반찬과 볼락구이 세트에 포함된 해물된장이 나왔다.
반찬이 정갈하니 깔끔한 맛이다.
호박볶음과 메추리알을 반찬으로 주기에도 짜지 않고 좋았다.
아빠가 시킨 성게비빔밥😮
거의 대부분의 식당이 그렇겠지만 얼린 성게알이 밥 위에 올라가있다.
간장맛이 나는 소스와 참기름 맛의 비빔밥!
고소하니 맛있었지만 아빠가 원했던건 자극적인 빨간 고추장이 들어간 비빔밥이었나보다ㅋㅋㅋㅋㅋ
맛이 밍밍하다고 하는데 내가 먹었을때 맛은 괜찮았다.
반짝이 때문에 시킨 볼락구이 세트이다.
볼락구이 小 와 해물된장찌개😍
볼락구이를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겉은 왕소금을 뿌려서 짭쪼름했지만 살은 전혀 짜지 않고 고소해서 아기에게 먹이기에도 너무 좋았다.
살도 쫄깃해서 엄마와 내가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볼락구이 小는 이렇게 작은 네마리가 나온다.
그리고 나와 동생이 시킨 해물칼국수 2인분이다.
면이 다른 집보다 얇은 편이었고 해물도 적당히 들어가 있었다.
진짜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먹을만했던 곳이다.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작지만 나름 유명한 식당인지 우리가 먹고 있으니 그새 손님들로 꽉 차버렸다.
우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때 즈음엔 대기줄도 생겼었다.
일찍 가서 먹길 잘했군ㅋㅋㅋㅋㅋ
거제도 여행할 때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거제 몽돌 해수욕장 근처에서 맛있는 걸 먹고 싶다면 들린만한 곳이다.
우리가 먹은 것 중에서는 볼락구이가 으뜸이었다🤩
🤍🤍🤍 거제도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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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의 첫 날! 매미성을 다녀온 후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던 기용 비빔국수와 돈까스 후기이다. 기용 거제점 * 위치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577 * 운영 시간 : 매일 10:00 - 20:30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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