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카페로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온더선셋.
뷰 깡패라길래 궁금해서 나도 가봤다ㅋㅋㅋㅋㅋ
온더선셋
* 위치 :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로 65
* 운영 시간 : 매일 10:00 - 22:00
온더선셋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분 정도 걸어가면 카페가 보인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하얀 건물의 온더선셋😄
우오오오-
들어가는 입구부터 남다르다.
여기가 거제도가 맞는가ㅋㅋㅋㅋ 동남아 아닌가 싶은 분위기😙
입구로 들어가서 메뉴를 고르는 사이 엄마아빠는 자리를 맡았다.
뷰 맛집답게 가격도 깡패다😅ㅋㅋㅋㅋㅋㅋ
맛있어 보이는 타르트와 케익의 비주얼도 화려하다.
1층 너머로 보이는 야외 자리에 착석한 사람들과 바다가 마치 동남아 휴양지에 온 느낌이 들게 했다.
우리도 얼른 주문을 하고 엄마아빠가 맡아둔 2층 자리로 갔다.
온더선셋은 자리마다 분위기가 달랐다.
여기는 예쁜 쿠션과 그림으로 한껏 멋을 낸 자리였다.
우리가 맡은 자리는 바로 2층 큰 통창이 있어 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자리였다.
시원한 바다가 보여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었던 곳이다.
우리가 주문한건 아이스 바닐라 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한 라떼, 선셋 주스 그리고 당근 케익이다.
이 모든게 3만 5천원ㅋㅋㅋㅋㅋ
커피가 맛이 없는건 아닌데 진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선셋 주스는 파인애플, 망고, 바나나를 섞은 주스라서 반짝이와 아빠가 같이 나눠 마셨는데 반짝이가 너무 잘먹어서 시키길 잘했다 싶었던 메뉴이다.
비싸니깐 카페에서 더 열심히 사진 찍어야지🤣
3층으로 올라가는 길ㅋ
나랑 동생은 카페를 여기저기 탐색했다.
테라스도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사진을 막 찍어도 그냥 화보같이 나온다😍
으헝- 너무 좋자나ㅋㅋㅋㅋㅋ
온더선셋에는 카페 바로 앞에 이렇게 바다로 나가는 데크 길이 연결되어 있어서 더 명소인 것 같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이 데크길을 걷다보니 정말 동남아의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느낌이었다.
온더선셋의 가장 예쁜 공간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루프탑이다.
라탄 나무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라탄 소품과 멋진 문양의 쿠션으로 꾸며진 공간은 정말 태국 치앙마이의 한 카페에 온 느낌이 들었다.
너무 예뻐서 동생과 계속 감탄했다ㅋㅋㅋㅋㅋㅋ
우리 마치 외쿡 나온 것 같다며🤗
그냥 앉아서 멍때리고 바다를 바라보기만 해도 좋을 공간이다.
여기에서만 사진을 도대체 얼마나 찍었는지 모른다ㅋㅋㅋ
루프탑에는 이렇게 파라솔과 매트가 깔려있는 자리도 있었는데 파라솔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해도 될 것 같았다.
반짝이와 이모가 같이 손잡고 바닷길로 나가는 중😘
이번 여행에서도 느꼈지만 반짝이는 정말 체력이 좋다ㅋㅋㅋㅋㅋ
정말 잘 걷고 새로운 곳을 가면 너무 좋아한다.
데크길에서 바라본 온더선셋이다.
외국인들도 놀러와서 신이 났는지 루프탑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춤을 추고 있었다ㅋ
곳곳에 숨어있는 공간에서도 반짝이와 사진을 찍었다.
날씨요정이 나타나서 사진 색감도 너무 예쁘게 찍혔다.
커피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외국 느낌 물씬 나는 곳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찾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동남아 여행 가고 싶으신 분들- 온더선셋 가서 예쁜 인생샷 찍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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