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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핫플 바다가 보이는 온실 카페 : 외도 널서리

by ★반짝이다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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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을 가면 꼭 가고싶었던 카페 1순위가 바로 외도 널서리였다. 

사진으로 봤던 것 보다 더 예쁘고 외국 느낌도 나서 제대로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던 곳이었다. 

 

 

 


 외도 널서리 

  

* 위치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로4길 21
* 운영 시간 : 월~금요일 11:00 - 18:30 / 주말 및 공휴일 : 10:00 - 19:00


 

 


 

 

외도 널서리 카페는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네비가 잘 안내를 못했다😅

카페 근처를 두바퀴 돌다가 외진 길가에 차를 세우고 갔다. 

카페 입구를 찾기가 쉽지 않아서 뭔가 미로같았음ㅋㅋㅋㅋㅋ 엄마 아빠는 무슨 카페가 입구 찾기가 힘드냐며... ㅋㅋ 

 

우리는 카페 입구의 반대편인 바다가 있는 쪽에 주차를 했는데 그 곳이 후문 같았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후문이 닫혀있어서 다시 정문으로 돌아서 가는데 외도 널서리 앞에 보이는 바다가 정말 장관이다. 

물도 비교적 얕고 파도도 세지 않아서 여름에 물놀이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바다😀

 

 

 

 

 

 

후문에서 외도 널서리 정문으로 가는 골목이 정겹고 예뻤다. 

우체국인줄 알았는데 카페였던 신기한 카페도 보였다. 

 

 

 

 

 

 

 

드디어 도착한 외도 널서리 정문!

외도 널서리의 대표적인 인생샷이 나오는 스팟이다. 

양 옆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와 그 사이로 온실 컨셉의 카페가 보이는 것이 마치 유럽의 멋진 정원을 연상케 했다. 

 

 

 

 

 

 

 

 

멋지다잉😍

 

 

 

 

 

 

이런 곳에서 사진은 필수지ㅋㅋㅋㅋ

사람 없을 때 얼른 동생한테 포즈를 취해보라고 했더니 갑자기 뛰는 포즈를😆

이 날 날씨가 맑았다 구름이 꼈다 반복했었는데 막 찍어도 화보 같이 나왔다. 

약간 흐림 구름마저도 예술로 나오는 곳이다.

 

 

 

 

 

 

이 곳이 카페 입구이다. 

정말 식물원같이 생겼다ㅋㅋ

 

 

 

 

 

 

이 카페의 특이한 점은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바로 주문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외도 널서리를 가기 전에 무얼 먹을 것인지 미리 정하고 가는 것이 편할 듯 하다. 

우리는 무슨 메뉴가 있는지 잘 모르고 갔다가 한바퀴 돌고 다시 주문하는 줄에 섰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예쁜 디저트!

 

 

 

 

 

 

이게 그 유명한 몽돌 레인보우구나🤩

다양한 디저트를 먹어봤지만 여기만큼 멋스러운 비주얼의 디저트는 처음이었다. 

 

 

 

 

 

 

 

 

식물원 카페답게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많이 보였고 따뜻한 브라운 원목의 색감이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정말 너무너무 예뻐서 우아- 소리가 절로 나왔다. 

 

 

 

 

외도 널서리 메뉴판과 가격이다. 

나와 동생은 널서리 커피를 주문했고, 엄마는 카페라떼 아이스, 아빠는 레몬에이드 그리고 몽돌 레인보우를 시켰다. 

이렇게 주문하니 4만원이 나왔다. 

커피값이 밥값과 똑같다.....😅

 

 

 

 

커피를 기다리면서 카페 여기저기를 찍었다.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이 정말 많다ㅋㅋㅋ 

 

 

 

 

야외 정원으로 나가는 길도 있다. 

 

 

 

 

 

 

 

 

날씨가 맑아지는 것 같아서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았다. 

바다가 바로 코앞이라 시원한 느낌고 들고 너무 상쾌하고 좋았다. 

 

 

 

예쁜 조명이 걸려있어 밤에도 예쁠 것 같은데 외도 널서리는 밤 늦게까지는 문을 열지 않는다. 

파란 하늘과 바다가 너무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고 또 찍고ㅋㅋㅋㅋ

여기에서만 사진을 몇백장 찍은 것 같다. 

 

 

 

 

 

드디어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다🤗

 

 

 

몽돌 레인보우는 정말 너무 영롱했다ㅋㅋㅋㅋㅋ 

몽돌 모양에 레인보우 색감이 더해져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운 디저트...

 

 

 

 

이렇게 잘라보면 안에는 겉은 화이트 초콜릿이고 안에는 푸딩과 망고맛과 베리류의 시럽이 들어있었다. 

비싸기는 하지만 새콤 달콤한 맛이 나서 맛있다. 

엄마 아빠는 별로라고 했지만ㅋㅋㅋㅋ 달달구리를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좋았다. 

 

 

 

 

널서리 커피는 아인슈페너였는데 커피 위에 올라간 생크림이 꾸덕하고 진해서 맛있었다. 

처음엔 달달한 맛이 나다가 커피 맛의 쌉싸름한 맛이 어울리는 커피였다. 

절대로 섞어먹지 말고 그대로 먹으라고 했는데 나는 모르고 마구 섞는 바람에 맛이 조금 변질된 것 같아 아쉬웠다. 

섞지 말고 그대로 먹길 추천한다😏

 

 

 

 

 

 

 

 

 

 

 

 

 

 

 

이런 곳에서 커피를 마시다니 정말 꿀맛!

커피가 맛이 없었더라도 좋았을만큼 너무 예뻤던 곳이다. 

 

 

 

 

우리 자리에서 본 바다뷰.

그냥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어도 힐링되었던 시간이다. 

 

 

 

 

 

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의 풍광이다. 

여기 거제도 맞아요ㅋㅋㅋㅋㅋ 남프랑스 아니예요🤣

 

 

 

 

커피를 어느 정도 마시고 야외 정원도 구경하기 위해 나갔다. 

알록 달록한 꽃들과 푸른 잔디가 있어 여기에서도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이 된다. 

 

외할미랑 신나게 다니는 우리 반짝이ㅋㅋㅋㅋ

반짝이도 좋았는지 여기에서 찍은 사진은 모두 스마일😍

 

 

 

 

야외 정원에서 바라보는 바다뷰도 정말 예술이다😃

 

 

 

 

 

작은 식물원 같은 공간도 있었는데 문은 폐쇄되어 있었다. 

이 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너무 예쁘게 잘 나온다. 

 

 

 

 

카페에서 나가는 길조차도 멋스럽다. 

공간마다 정성들여 가꾼 티가 나는 곳이다. 

 

 

 

 

카페에서 나와 주차한 곳으로 걸어가는 길 보이는 바다도 너무 청량했다. 

이 곳에서 산책만 해도 너무너무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거제도의 요즘 핫플이라는 외도 널서리는 기대만큼 예뻤고 커피도 맛있어서 거제도를 여행한다면 꼭 가봐야할 곳으로 추천하는 곳이다. 

커피 가격이 많이 비싸기는 하지만 그만큼 값어치가 있었고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너무 많아서 다음에 거제도를 가면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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