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routine :108 [클래스101] 색연필 드로잉 - 여름 잡화 그리기 오늘은 여름 잡화를 그렸다. 여름에 피서를 갈때 가지고 갈 법한 물건들을 그렸다. 선글라스와 밀짚모자, 예쁜 체리가 그려진 수영복과 청 반바지 그리고 가방까지. 소품 하나하나가 여름을 표현해주는 것 같다. 그림을 그리면서 이번 여름 휴가때는 어디를 가야하나 하고 잠시 생각했다. 마음대로 갈수만 있다면 동남아 휴양지로 날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채색을 할 때 스케치한 것을 꽉 채워서 그리는 것보다 손목에 힘을 뺀 상태에서 연하게 채색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게 느껴졌다. 흰 종이가 안보일 정도로 빈틈없이 채색하는건 계속 꼼꼼하게 색칠하면 되지만 연하게 색칠하는건 일정한 힘으로 채색을 해야 색깔이 고루 나타나는데 이게 보기보다 은근 어려운 일이다ㅋㅋ 어느덧 봄이 왔고 올해도 벌써 1사분기가 지났다. 이러다 .. 2021. 4. 2. 동탄 빵맛집 대형 카페 : 일리에콩브레 반짝이가 18개월이 되기 이전엔 먹이는 것을 가려 줬다. 밥도 내가 한 국과 반찬만 주고, 시판 간식도 거의 떡뻥같은 아기 과자만 줬었다. 18개월이 지나고 나도 조금씩 내려놓는 부분이 생겼다. 요즘 반짝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게 많아지다보니 같이 먹을 수 있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실감하고 있다. 며칠전 카페에 가서 빵 먹은게 너무 좋았던 모양이었다. 그래서 오늘도 동네 카페를 가자고 했다. 찾아보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대형 카페인 #일리에콩브레 가 있었다. 비도 오고 갈 곳도 없으니 카페에 가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나의 다이어트 계획은 그냥 계획만이었던걸로... 🤣) 주말 오전 10시에 갔는데 벌써 부지런한 손님 몇몇이 와있었다. 건물 오른편에는 빵을 만드는 곳으로 보이는 곳이 있었다. 입구에.. 2021. 3. 29. [클래스101] 색연필 드로잉 - 다양한 채색 방법 어렸을 때 이후로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처음이다. 취미로 어떤 것을 할까 하다 우연히 본 엘리님의 그림을 보고 색연필로도 이렇게 예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해서 #클래스101 수업을 신청하게 된거다. 오늘 수업 내용은 색연필을 이용해 다양한 채색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이었다. 색연필로 그림을 그린다 생각하면 단순히 빈 곳을 채워넣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채색 방법에 따라 그림의 분위기나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 듯 했다. 색연필 을 이용한 다양한 채색 방법 (좌측 상단부터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 연하게 채색하기 : 손에 힘을 빼고 연하게 색칠한다 2. 중간 단계로 채색하기 : 첫번째보다 힘을 조금 더 준 상태로 색칠한다. 3. 진하게 채색하기 : 종이의 흰 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색칠한다.. 2021. 3. 29. 용인 핫 플레이스, 아기와 가기 좋은 카페 : 나인블럭 친정 엄마와 기흥에 있는 코스트코에 가서 장을 보고 점심도 근처에서 먹고 나니 목이 말라 맛있는 커피를 한잔 마시고 싶었다. 주중에는 거의 집에만 있는데 친정엄마가 왔을 때 이렇게 외출을 하며 엄마 운전 찬스를ㅋㅋㅋ (10년 장롱면허는 언제쯤 살아날까..😥) 나인블럭 외관부터 약간 공장 같은 느낌을 풍겼다. 붉은 계열의 벽돌은 낡은 듯하게 인테리어를 해서 빈티지 느낌이 나고 흐린 날씨와 신기하게도 잘 어울리는 듯했다. 본 건물 앞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나 그리 크지 않아 거의 꽉 차있었고 나인블럭 입구 옆쪽으로 자갈밭 주차장이 있어서 우리는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갔다. 밖에서 봤을 때보다 안에 들어서니 더 넓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금요일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붐비지 않고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았다. 주위.. 2021. 3. 27.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용인 카페 : 스페이스돌 오랜만에 친정엄마가 오셨다. 이사를 온 후로 친정과 거리가 멀어져 자주 오시지는 못하지만 한번 오시면 반짝이와 근교로 외출을 나가기도 하고 아무래도 육아 일을 많이 덜어주시기 때문에 나는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모른다😊 오늘 날씨를 보니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따뜻한 날씨라기에 근교로 외출을 나갔다. 용인 남사면에 있는 #스페이스돌 이라는 카페 겸 레스토랑. 사람이 많은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오늘도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서 가기로 했다. 그런데.... 때마침 아파트 엘레베이터 수리중이라서 어찌할까 발을 동동 구르다가 유모차는 놓고 갔다가 오후 외출할때 집에 들러서 가져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오전부터 10kg 가 넘는 반짝이를 안고 8층에서 지하1층 주차장까지 내려가니 땀도 나고 뭔가 의도치 .. 2021. 3. 25. [클래스101] 색연필 드로잉 - 가을 모빌 완성된 그림만 봐도 색감이 너무 예쁜 가을 모빌. 엘리님은 스웨덴에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산책을 하며 주워온 것들로 모빌을 만든다고 했다. 산책을 하면서 주운 것들이 도토리라니. 우리나라에서는 꿈같은 얘기들이었다. 스웨덴의 산책길이 어떠할지 상상이 되었고 내가 딱 생각하던 스웨덴의 모습일 것 같았다😀 산책을 하면서 이렇게 작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것까지 관찰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인 것 같아서 수업을 들으며 뭔가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완성하고 나니 정말 너무 예쁜 모빌이 됐다. 어쩜 색감이 이렇게 조화로운지ㅋㅋㅋㅋ 내가 그려놓고도 괜스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다음번엔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까 기대가 된다. 내돈내산 2021. 3. 24. [10KG 감량 다이어트] 다이어트 식단표 짜기와 운동 계획하기 반짝이가 이제 19개월이 되었으니 내가 출산한지도 어언 19개월이 흘렀다. 반짝이를 가졌을 때 만삭까지 총 15kg가 쪘었고 모유수유를 1년 넘게 하면서 몸무게가 조금씩 빠지는 듯 했었다..... 그러나 몸무게가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은 정말 큰 오산이었다😭 모유수유를 끊고나서도 나는 그 전과 같은 양으로 먹었고 코로나로 인해 밖에 거의 못나가고 집에만 있으면서 몸무게는 점점 더 불어났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늘어난 위의 크기를 줄이기는 쉽지 않았고 퇴사 후 집에서 반짝이와 같이 쑥쑥 자라는 느낌이었다ㅋㅋㅋ 지금 몸무게는 임신 전 내 몸무게 +13kg 이다.... 임신 전 입던 옷은 아직도 못입고 있고 펑퍼짐하고 편한 옷과 신발만 찾게된다. 새해부터 다이어트 해야지 마음은 먹었으나 정말 작심삼일.. 2021. 3. 23. [클래스101] 색연필 드로잉 - 색감표 만들며 색감 익히기 내돈내산 오늘의 수업은 색감표를 만드는 것이었다. #클래스101 엘리와 함께하는 색연필 드로잉 수업에서는 총 72가지의 프리즈마 색연필을 준비해준다. (준비물과 같이 강의를 수강했을 시) 같은 파란 계열이라고 해도 채도에 따라 색감이 다르게 느껴진다. 파란색임에도 불구하고 따듯해보이는 색감이 있는 반면 시원하고 차가워 보이는 색감의 색연필도 있었다. 그림을 그릴 때 색감표가 있으면 채색을 하기 전에 각각의 색연필의 색깔을 확인하고 그릴 수 있기 때문에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A5 사이즈의 켄트지에 연필로 칸을 나누고 72가지 색감을 나타내기 위해 준비를 했다. 엘리님의 강의를 들으며 하나씩 색감을 나타내며 설명을 들었다. 라이트 피치 927번의 경우 백인들의 피부 색깔을 주로 표현하고 다크엠버 947번은.. 2021. 3. 22. 18개월 아기와 동탄 나들이 : 쥬라리움 실내 동물원 18개월인 반짝이는 최근 활동성도 높아지고 밖에 나가면 너무 좋아한다. 밖에 나가서 본 것들을 며칠 내내 쫑알거리며 말을 할 정도이다. 주중에는 거의 엄마와 집에 있거나 집 근처를 산책하는 게 전부인지라 주말에 아빠가 있을때 되도록이면 외출을 하려고 한다. 원래 이번주 주말 외출 계획은 바람을 쐬러 바닷가를 다녀올 예정이었으나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씨 때문에 일정을 변경하여 실내 동물원인 쥬라리움에 가기로 했다. 동탄 #쥬라리움 http://naver.me/FKadIWMK 네이버 지도 쥬라리움 동탄점 map.naver.com 운영 시간은 매일 10:30 - 19:00이며 매주 월요일이 휴무라고 한다. 네이버 예약하기로 예매를 하고 가면 7~8% 할인이 가능하니 꼭 예매를 하고 가는 것이 .. 2021. 3. 21. [클래스101] 색연필 드로잉 - 나무 숲 그리기 내돈내산 이번 색연필 드로잉은 다양한 모양의 나무들을 그리는 것이었다. 소나무, 잘 다듬어진 나무, 버드나무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들을 원이나 세모 고깔 모양으로 형상화해서 비교적 간단하게 스케치를 했다. 이번 그림은 스케치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감 뿜뿜😗 나무마다의 각각의 색깔이 있듯이 다양한 초록색으로 색칠을 해주었다. 쨍한 초록도 있고 따스한 초록도 있고 청량해보이는 초록색도 있었다. 나무들만 모아서 그리고보니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초록초록한 느낌에 눈도 편안해지고 마음도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특히나 버드나무는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있는 것처럼 멋스러웠고, 잣나무는 크리스마스 트리 같이 예뻤다. 엘리님의 목소리는 참으로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느낌을 줘서 .. 2021. 3. 17. [클래스101] 색연필 드로잉- 선과 도형을 이용해 사물 단순화 시키기 내돈내산 클래스101에서 엘리의 색연필 드로잉 강의를 들으면서 반짝이의 낮잠 시간이 더더욱 기다려졌다😁 보통 아기가 낮잠을 자는 시간에 커피를 마시며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넷플릭스 드라마를 봤었는데 이제는 그림을 그린다. 엘리님의 그림은 원이나 네모, 세모 등의 도형을 이용해 사물을 단순화한 그림이 많아보였다. 강좌를 듣고보니 사물을 볼때 도형으로 보이는게 가능했다. 조금 삐뚤지만 자연스럽게 그리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처음으로 완성한 그림을 벽에 걸어두었다. 스케치를 하고 색칠을 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스케치를 하면서 지우개질을 엄청나게 하고 색칠을 하면서 손아귀에 힘을 얼마나 주었던지. 따뜻한 느낌의 그림이 완성된 것 같아 너무 뿌듯했다. 2021. 3. 16. [클래스101] 엘리와 함께하는 색연필 드로잉 - 깔끔하게 스케치하고 채색하는 법 내돈내산 반짝이가 16개월 정도 되고 매일같이 육아에 찌들어있다 보니 때때로 무기력한 나날도 있었다. 2021년 새해부터는 취미도 갖고 공부도 찾아서 하고.. 무언가 더 뜻깊은 한해를 보내고 싶어서 찾아본 클래스101. 수많은 강의 중에서도 예쁜 그림을 초보자도 쉽게 그릴 수 있다는 말에 덜컥 엘리와 함께하는 색연필 드로잉 클래스를 등록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엘리님의 그림을 보자마자 따뜻하고 감성있는 색연필 색감에 이끌렸고, 요즘 그림그리기에 몰두중인 반짝이에게도 더 예쁜 그림을 그려줄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에 신나게 클래스를 등록했다. 첫 시간은 연필로 선을 긋고 도형을 그리는 것이었는데 보기보다 간단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작은 칸을 색연필로 꾹꾹 눌러 흰 부분이 없이 색칠하는 것은 손아귀의 힘도.. 2021. 3. 15. 이전 1 ··· 6 7 8 9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