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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들이 가기 좋은 곳 : 용인 코코몽 에코파크

by ★반짝이다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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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거의 집에 있는 반짝이를 위해 주말 나들이로 찾아간 용인 코코몽 에코파크😁
아기들과 함께 나들이로 추천하는 곳이다.




용인 코코몽 에코파크


* 위치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581
* 운영 시간 : 주말 10:00 - 17:00 /월~금 미운영(휴장 : 2021년 5월 29일 자 기준)

 


 

 

 

 

 


가기 전 후기를 읽어봤을때는 주말에도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해서 토요일 아침 천천히 준비해서 11시쯤 도착했는데 차가 제법 많았다.
5월이라 날씨가 따뜻해져서인지 많이 나들이를 나온 것 같았다.
주차장이 크지는 않으나 붐빌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주차를 하고 코코몽 에코파크 매표소로-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0원이고 24개월 이후의 아동은 20,000원이다.
반짝이는 21개월이라 무료였고 매표소에 증빙서류를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입장권을 사면 이렇게 코코몽 기차를 1회 탈 수 있는 표를 준다.
잘 가지고 있다가 코코몽 기차를 타야함🙂



아직 영상 노출을 안해줘 코코몽이 뭔지도 모르는 반짝이이지만 코코몽 에코파크에 들어서자마자 신이 났다ㅋㅋㅋㅋ
역시 캐릭터빨이 있나 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우측에 토끼 하우스가 보여서 토끼야 안녕 인사를 했다.
귀여운 토끼들이 아직 잠에서 덜 깼는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었다.



반짝이가 좋아하는 미끄럼틀도 한번 타주고~


본격적으로 돌아다니며 시설을 즐겼다.
에어바운스가 있었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푹신푹신한 촉감이 신기했는지 너무 좋아하더라는ㅋㅋㅋ


이 건물은 토들러 존으로 어린 아기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과 책이 구비되어 있었는데 아무도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다.

 


중간에 의자그네도 있고 곳곳에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다.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예쁜 빨간 자동차도 몇 대 있었는데 반짝이가 너무 좋아해서 여러 번 탔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승마놀이와 카트를 타는 곳이 있다.
그런데 반짝이는 저 장난감 말이 무섭다며 여기 근처에도 안 가려고 했다😅


카트라이더도 탈 수 있는데 24개월 미만은 부모님과 함께 타야 하기 때문에 따로 표를 구매해야 했다.
추가로 돈이 드므로 우리는 패스ㅋㅋㅋㅋ

 

 

코코몽 기차를 타려고 했는데 운영 시간이 따로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에 실내 놀이터로 갔다.

 

실내 놀이터에 기니피그도 있고 거북이도 있었다.


물고기 잡기 놀이를 할 수 있는 공 간도 있었는데 반짝이가 하기에는 어려워 신랑이 도와줬다.

 

 

 

나무 미끄럼틀에 있어서 반짝이를 태워주려고 신랑이 같이 올라갔다.
내가 미끄럼틀 아래에서 반짝이가 내려오는 것을 봤는데 오마이갓- 이 미끄럼틀은 아기들이 탈만한 미끄럼틀이 아니다😬
생각보다 엄청 빠르고 미끄럼틀 통이 넓어 반짝이가 내려오다 몸이 뒤집힐 뻔했다. 거의 날아가다시피 빨리 내려와서 반짝이도 놀래고 나도 놀랐다.
어린 아기들의 경우 조심하는 게 좋을 듯싶었다.



실내 놀이터의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밤부 어드벤처라는 공간이 나오는데 정글 짐 같은 형식의 놀이방 같았다.

여기에 있는 미끄럼틀도 아기가 혼자 타기에는 위험해 보여 신랑이 반짝이를 데리고 탔다.



매 시간 정시에 코코몽 기차가 운행하기 때문에 시간 맞춰 나와서 기다렸다.
코코몽 기차는 매 시간 정시부터 운행을 하고 튜브썰매는 매 시간 30분부터 운행을 하는데 같은 아르바이트생이 돌아가며 관리를 하고 있었다.

코코몽 기차는 레일이 길지 않지만 2분 정도 가량 몇 바퀴 돈다.


기차가 도는 동안 직원이 비눗방울을 뿌려주는데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다.


반짝이도 처음 탄 기차가 재밌었는지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유아의 경우 보통 엄마가 아이와 마주 보며 같이 탔다.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코코몽 기차 옆에 배를 타는 곳도 있었다.
반짝이는 아직 어려 운전을 하기 어려워해서 신랑이 막대기로 이리저리 운전을 대신해줬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반짝이는 너무 좋아해서 두 번을 탔다.


튜브썰매도 시간 맞춰서 기다렸다 한번 탔는데 반짝이가 어려서 신랑이랑 같이 태웠다.

 

한쪽에는 튜브로 된 그네도 있었고 농구골대 등 아이들의 놀거리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 있었지만 아이들 취향 저격인 게 많아서 너무너무 잘 놀았다.

5살 넘어가면 좀 시시할 것 같고 그 전 아기들이 나들이로 가면 추천할만한 곳이다.

 

 


🤍🤍🤍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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