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outine :/마실

아기와 놀거리가 많은 쇼핑몰 추천 : 안성 스타필드 (ft. 카페 드 아쿠아, 별마당 키즈, 야외 놀이터)

by ★반짝이다 2021. 6. 2.
728x90
728x90





일요일에는 집에서 조금 쉬기로 했었는데 오래간만에 날씨가 어찌나 맑은지 집에만 있기 아까웠다.
어디라도 가자며 찾아보다가 안성 스타필드에 아쿠아 카페가 있다고 하여 반짝이를 보여주기 위해 출발했다🐟

 

 

 



 안성 스타필드 

 

* 위치 : 경기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30-39
* 운영 시간 : 매일 10:00 - 22:00

 


 

 

안성 스타필드는 처음 가본 곳인데 1층 로비부터 삐까뻔쩍ㅋㅋㅋㅋ
쇼핑몰 로비가 아니라 호텔 로비같이 멋졌다.

 

Eatopia (이토피아 푸드코트)


금강산도 식후경이고 점심시간이라 일단 배를 좀 채우고 움직이기로 했다.
2층에 가니 'Eatopia (이토피아)' 라는 푸드 코트가 있었다.

 

 

우아- 쇼핑몰이 이렇게 멋지고 깔끔하다니ㅋㅋㅋ
역시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시설도 인테리어도 너무 좋았다.
푸드코트 내에 매장도 다양해서 뭘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일이었다😁


 

 

푸트코트 내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작은 키즈존도 있었다.
어른들이 밥을 먹으며 아이들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간 사람들이 앉기에 너무 좋아 보였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너무 북적여서 다른 한적한 식당에 가서 먹을까 하다가 발견한 야외 테라스 자리 😘
마침 밥을 다 먹고 일어난 자리를 청소하고 계셔서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실내보다는 덜 불안하고 테이블끼리 간격도 있어서 훨씬 좋았다.
맑은 날씨에 밖을 내다보며 먹는 분위기는 덤으로ㅋㅋㅋㅋ

 


자리를 맡고 메뉴를 고르러 출동🤩
반짝이 때문에 신랑과 내가 번갈아가며 메뉴를 고르러 갔다.

이천가든에서 가마솥밥을 팔길래 반짝이와 같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주문하려고 했으나 대기줄이 길어 4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쿨하게 포기 ㅋㅋㅋ

나란 사람은 기다리는 건 질색이므로 다른 메뉴를 탐색했다.


우미학에서는 철판 볶음밥을 팔았는데 여기에 어린이 메뉴를 팔길래 나도 여기에서 차돌 깍두기 볶음밥을 시켰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았지만 아기와 함께 먹을 메뉴를 빨리 찾다 보니 무슨 음식을 파는지 다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너무 많음😋

 

 

우리가 맡은 테라스 자리에서 보이는 뷰ㅋ
안양 스타필드 밖에 야외 놀이터가 보여서 밥 먹고 나중에 가기로 했다.

 


내가 시킨 차돌 깍두기 볶음밥😉
맛은 그냥 무난했다. 차돌이나 깍두기가 별로 안 들어간 느낌이라 아쉬웠다.

 

 

이건 우미학에서 같이 시킨 어린이 볶음밥!
솔직히 어린이 메뉴는 어디든지 다 가성비 별로이다. 어쩔 수 없이 시켰지만 반짝이가 잘 먹어줘서 다행이었던 ㅋㅋㅋ

 


신랑이 시킨 대만식 우육면이다.
베트남 쌀국수와 흡사한 맛이었고 보기와는 달리 약간 매콤한 맛이었는데 괜찮았다.

 

 

 

 

Cafe de Aqua 카페 드 아쿠아 (아쿠아리움 카페)

 

밥을 맛있게 먹고 우리의 목적지인 카페 드 아쿠아로 갔다.
카페 드 아쿠아는 안양 스타필드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 외관부터 눈에 띈다. 왜냐하면 물고기가 들어있는 어항과 상어가 헤엄치고 있는 게 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카페 외부에서도 상어가 보였다ㅋㅋㅋ
아쿠아리움도 아닌 카페에서 상어를 보다니😲 너무 신기했다.

 

 

 


카페 드 아쿠아의 실내는 사실 엄청 작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작은 어항들이 잘 설치되어 있고 꽤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입장료는 별도로 없지만 1인 1메뉴 주문을 해야 한다.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데도 카페 메뉴가 그리 비싼 편은 아니었다.
특별 메뉴인 아쿠아 메뉴를 시키면 피규어를 주는 이벤트도 있었다.

 

우리는 청포도 에이드와 아인슈패너를 시켰다.
요즘 아인슈패너에 푹 빠져 카페를 갈 때마다  도장깨기처럼 주문한다🤣

 


흠🤔 아인슈패너 맛은 그냥 그랬다.
일단 커피가 너무 연했고 아인슈패너라기 보다는 바닐라라떼 맛에 가까웠다.

 


인기 좋은 카페라 사람이 너무 많았지만 반짝이가 물고기를 너무 좋아해 여기저기 잘 둘러보았다.

 


상어 있는 수족관 앞이 가장 인기 있는 자리ㅋㅋㅋ

 


잉어 먹이주기 체험존도 있고~

 

닥터피쉬도 체험할 수 있었다.
닥터피쉬는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다😆

 

 

작지만 알차게 배치되어 있었던 어항들ㅋㅋㅋ

 

 

색깔이 너무 예쁜 열대어 같은 물고기들도 많았다.

 

이렇게 계단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지만 아이가 있는 사람은 절대 앉을 수 없는 자리ㅋㅋㅋ

 

 

 

처음에는 카페가 너무 작아서 실망이었지만 음료값에 입장료까지 포함이다 보니 생각보다 알차게 잘 구경했다. 

더군다나 반짝이가 좋아하니 그걸로 됐다ㅋㅋ

 

 

 

 

별마당 키즈 (도서관)

 

카페를 구경하고 키즈 별마당에 갔다. 

아이들과 와서 책을 보고 있는 가족들이 대부분이었다. 

도서관까지 이렇게 멋질 줄이야😍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진열되어 있어서 자리를 잡고 책을 보기 좋았다. 

반짝이도 아빠와 함께 책을 보고 나는 그동안 잠시 아이쇼핑을 했다ㅋ

 

안쪽에는 작은 키즈존도 있었는데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게 푹신푹신한 매트가 깔려 있었다. 

 

 

별마당 키즈의 천장도 멋지다. 

밤하늘에 무수한 별이 떠있는 것 같이 보임ㅋㅋㅋㅋ 

 

 

 

별 마당 키즈 옆으로 아이 옷이나 소품을 파는 매장이 있어 재미있게 구경도 했다. 

 

 

 

 

 

야외 놀이터

 

꽤 오래 걸었더니 반짝이가 졸린지 안아달라고 하기 시작했다😂

집에 가기 전 야외 놀이터에 가봤다. 

 

 

날씨가 좋으니 아이들이 엄청 많이 나와서 뛰어놀고 있었다. 

21개월인 반짝이가 즐기기엔 아직 위험해서 구경만 했지만 4-5세 아이들이 놀기에도 적당해 보였다. 

 

 

 

놀이터 앞에 스타필드 조경도 어찌나 멋있는지- 

커피 한잔 사들고 벤치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좋을 것 같았다. 

 

 

 

안성 스타필드는 처음 가봤는데 아이들과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서 나들이로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쇼핑몰 자체가 엄청 크기도 하고 매장도 다양해서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많고 쇼핑을 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우리도 다음번에 또 방문하기로 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