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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특별하고 이국적인 뷰의 한옥 숙소 추천 : 황룡원 행복재 (예약 방법 포함)

by ★반짝이다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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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아이와 함께하는 경주여행이다 보니 3박 4일간 여행 숙소를 매번 옮기는 것이 매우 힘들고 불편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고싶은 숙소가 많아 3박 동안 다른 숙소를 예약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3박 4일의 경주 여행 숙소 3곳 모두 퍼펙트👏
내가 찾아보고 예약했지만 이번 여행만큼 숙소가 모두 만족스러웠던 적은 처음이다.

첫째 날 숙소는 경주의 가성비 숙소이자 이국적인 풍경을 가진 한옥 숙소 황룡원이다.

황룡원은 사실 기업 연수원인데 사전 예약을 통해 숙소로도 쓰이고 있다.



[황룡원]
• 행복재 침실 4인 (중도타워 전망)
•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 10시
• 숙박 가격 : 주중 기준 13만원대 (취소 불가 기준 가격)



오후 4시가 넘어서 체크인을 하기 위해 로비로 갔는데 휑하니 직원 한분만 카운터에 있었다.
일사천리로 체크인을 하고 로비 구경!


로비에서 보이는 작은 정자와 복원된 황룡사 9층 목탑 (중도 타워) 뷰가 예술이다.
입실도 하기 전에 기대감이 뿜뿜🤩


 

 

 

 

 

 

 

 

 



우리가 예약한 방은 황룡원의 행복재 4인실이다.
방으로 향하는 길에도 이렇게 멋진 중도타워 뷰가 보여 입이 떡 벌어졌다😆
마치 대만에 와 와있는 것 같은 이국적인 느낌!


여기가 바로 행복재 4인실의 정면이다.
2채가 붙어있지만 입구는 다르며 우리는 왼쪽의 8호에서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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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들어서면 꽤나 큰 방 안에 더블 침대가 2개가 있고 작은 탁자도 보였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침대 옆 선반 위로 티비와 작은 냉장고가 있었다.

 

 


이렇게 문을 열면 밖의 풍경이 고스란히 보인다.
왼쪽 문으로는 멀리 보이는 단풍 물이 든 산이 보였고, 오른쪽 문으로는 중도 타워가 보였다.


화장실도 엄청 깔끔하고 좁지 않은 편이다.



창가에 놓인 침대에 누워서 바라본 뷰😍
와- 너무 멋진 풍경이라 이대로 몇분간 누워서 밖을 바라보았다.

 

 

 

 

 

 

 

신랑과 반짝이도 방에 들어오자마자 너무 좋다며 만족스러워하니 예약한 나도 기분이 업ㅋㅋㅋㅋ



우리가 묵은 행복재는 이렇게 가운데 마루가 붙어있는 구조였다.
혹시나 한옥이라 방음이 되지 않아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소음이 들리지 않았다.
맞은편 사람들이 밖에 나갔다 들어오고 할 때만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렸고 밤에는 엄청 고요했다.



경주 한옥 숙소 황룡원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고고!
6시도 안된 시각인데 달이 뜬 것을 보고 신난 반짝이가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다ㅋ



노을이 중도타워에 비치자 금빛으로 물들어 더 멋진 광경을 연출했다.


황룡원 숙소는 보문단지 중심에 위치에 있어서 저 멀리 경주엑스포 공원의 경주 타워도 보였다😯

 

황룡원 근처의 천년한우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 꿀잠을 잤다.
한옥이라 춥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온돌인지 바닥도 따뜻해서 26개월인 반짝이도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잘 잤다.


 

 

 

 



다음날 아침 황룡원은 조식은 운영하지 않기에 방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러 갔다.

다른 숙소들과는 달리 체크아웃 시간이 10시라서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우리는 체크아웃을 하고 황룡원 숙소의 정원을 일찍이 산책하기로 했다.

체크아웃하고 밖으로 나가면 이런 산책길이 뙇!!!!!


작은 정자가 보이고 그 옆의 작은 연못에는 흰 오리와 물고기들이 보여 반짝이와 한참이나 구경했다.


산책하기 좋게 지붕도 잘되어 있어서 비가 와도 감성 돋는 산책길이 될 것 같았다.


황룡원 정원을 산책하면 중도타워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켜켜이 높이 쌓아 올려진 목재 지붕이 너무 멋져서 입이 절로 벌어졌다🤩
황룡원 숙소에 묵는다면 반드시 정원도 산책해보길 추천한다.
심지어 사람이 거의 없어서 중간중간 마스크를 벗고 산책할 수 있었다.

 

 

 

 

 



 

 



산책하다 마주친 직원분께서 중도타워 옆쪽에 가면 석굴암을 똑같이 재현해둔 곳이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셨다.





사람이 우리밖에 없어서 석굴암을 프라이빗하게 관람하는 느낌!!!
황룡원 여기 뭐야~ 너무 좋아 정맬루ㅋㅋㅋ

커다란 불상이 우릴 맞이해준다.


밖으로 다시 나와 커다란 정자인 신평루의 2층으로 올라가 보니 범종과 북이 보였다.

 

 

 

 



 


황룡원 주위로 이렇게 돌로 된 길이 있어 산책하기 너무 좋다.
게다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의 포토존도 많았다.



막연히 경주에 가면 한옥숙소에서 하루쯤 묵어야지 생각했는데 황룡원은 정말이지 가성비 대박 숙소였다.

경주여행 시 이국적이고 한옥 숙소에서 묵고 싶다면 황룡원 숙소를 적극 추천한다.
다음에 경주에 가도 또 묵을 생각이다🙂


 

[황룡원 숙소 예약]
1. 스테이원 사이트에 들어가 황룡원 검색
2. 날짜와 숙박 일정 정한 후 예약 신청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예약 확인 및 결제창이 날아옴
3. 결제를 한 후에 예약 확정이 되므로 주의!

http://www.stay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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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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