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유럽 분위기의 보문 콜로세움 카페 : 플라비우스

경주 여행 핫플을 검색하다 발견한 보문 콜로세움에 위치한 플라비우스 카페!
로마 콜로세움을 재현한 건물 안에 그에 걸맞은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플라비우스 카페를 다녀왔다.


보문 콜로세움 밖의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했고, 별도의 주차 요금이나 제재가 없어서 좋았다.

오오- 로마에 가서 콜로세움을 실제로 봐서인지 더 반가운 느낌😁

 

728x90

 

보문 콜로세움을 가까이에서 보니 간판과 창문에 새겨진 상호명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멀리에서 보았을 때는 그래도 콜로세움 느낌이 난다.

 

여기가 바로 보문 콜로세움의 유럽 분위기가 풍기는 플라비우스 카페 입구.
입구부터 유럽스러운 느낌ㅋㅋ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들.
정말 취향저격이다😍

 

 

바닐라 라떼와 청포도 에이드 그리고 반짝이에게 줄 사과주스를 주문했다.

 

 

 

 

플라비우스 카페 내부에서 바라본 외부!
통창으로 되어있어 밖의 이국적인 전경이 그대로 보이는데 여기가 경주인지 유럽인지 구분이 안 간다ㅋㅋㅋㅋㅋㅋ

바깥에 있는 외부 자리로 나가보니 중앙에는 작은 분수대가 있었고 창가를 둘러싸고 파라솔 자리가 있었다.
건물 윗부분의 조각상들이 유럽 분위기를 한층 더해줬다.

11월 중순임에도 날씨가 더워서 바깥 파라솔 자리를 잡고 앉았다.

 

반짝이도 신이 나는지 분수를 보며 요리조리 다니기 바빴고, 그런 모습을 가만히 앉아 바라보고 있자니 정말 유럽에 온 것 같이 행복했다🤩

 

 

한쪽에는 원형 극장처럼 무대가 있었고 할로윈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호박도 보이고ㅋ

 

 

와- 진심 너무 좋자나👍
유럽에 온 느낌이라서 정말이지 너무 기분이 좋았다.

 

 

 

 

 

 

 

 

주문한 음료들!
컵 홀더가 플라스틱이었는데 신기해서 반짝이가 한참이나 만지작만지작ㅋㅋㅋ

 

날씨까지 우리 편-
너무 맑고 화창한 날씨에 주중이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거의 전세 낸 느낌이었다.

 

 

 

여기 정말 경주 맞냐구요오오ㅋㅋㅋㅋ
이 사진만 보면 누가 여길 경주라고 생각하겠는가.
여느 유럽의 가게 같은 느낌이었다.

 

 

 

 

바깥 자리에서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아이와 뛰어놀며 한참을 시간을 보냈다.

카페를 나서는 길에 2층도 궁금해서 올라가 봤다.

 

 

경주 보문 콜로세움 카페 플라비우스의 2층으로 가는 계단!
계단마저 멋스러운 느낌이다.

 

 

1층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이다.
약간 복고풍의 유럽 느낌ㅋㅋㅋ
넓지만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2층 창밖으로 바라보니 멋진 광경이 눈에 들어온다.
마치 유럽의 숙소에서 멋진 광장을 내려보는 느낌이다.

 

 

 

 

 

 

 

나가기 전 2층에 있는 화장실도 들렀는데 어쩜 화장실도 이렇게 예쁘게 꾸며놨는지ㅋㅋ

경주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경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보문 콜로세움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플라비우스에 간 거였다.

코시국에 멀리 나가기가 어렵지만 유럽 분위기가 그립다면, 멋진 유럽 배경의 사진을 찍고 싶다면 강력 추천하는 카페이다.

 

---

 플라비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