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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PCR) 후기 (결과 통보 시간)

by ★반짝이다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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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벌써 코로나 검사 3번째😱

며칠 전부터 두통이 있더니 몸살까지 생겨서 온 몸이 쑤셨다.
아무래도 초보운전 딱지도 안 떼고 고속도로를 타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다녀와서 너무 긴장한 탓에 몸에 무리가 와서 몸살이 난 것 같았지만,
이 증상이 진짜 몸살 감기인지 아니면 코로나 증상인지 구분할 수 없기에....
마음을 편히 하기 위해,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PCR 검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동탄 임시선별 진료소 (동탄 보건소 주차장)로 향했다.

[ 동탄 임시 선별 진료소 (동탄 보건소 주차장) 운영 시간 ]

º 월~금 : 09:00~17:00 (12:00~14:00 휴게 시간)
º 토~일 : 09:00~13:00 






요즘 확진자가 많이 늘어서 대기줄이 길 것 같긴 했지만 이렇게 길 줄이야....
일요일 주말이라 그런지 백미터 넘는 줄이 있었다. (일요일 오전 선별 진료소 도착)

한 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줄 알고 초조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금세 줄어들었다.


대기줄에 서있으니 의료진이 다가와 사전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라고 하며 종이를 건네주셨다.
QR 코드를 찍으면 간단한 신상 정보와 어떤 증상으로 왔는지 기입을 하면 끝!

사전에 문진표를 작성하지 않으면 코로나 검사 받기 전에 수기로 작성해야 하니 반드시 전자문진표를 사전에 작성하시길!


줄이 엄청 길어서 오래 걸릴 줄 알았지만 검사하기 까지 20여분 정도 걸렸다.
우리나라 의료진 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깨달았다.
사전 문진표에서부터 인적사항 확인 그리고 코로나 검사까지 일사천리로 끝!

이번이 세번째 코로나 검사였지만 할때마다 이 불쾌한 느낌은 적응이 되지 않는다.
면봉을 콧속 깊숙이 집어 넣는데... 면봉이 코를 통해 목으로 넘어갈 것 같을 때까지 쑤셔넣는다😨
코로나 검사를 하고 나면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이다...

일요일 오전 검사했고 결과는 다음날 (월요일) 오전중에 나온다고 했다.


코로나 검사를 받는 사람이라면 어찌되었든 코로나 양성일 확률도 있으므로 결과가 정확히 나오기 전까지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격리해야 한다.
혹시 모를 2차, 3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나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집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다음날 출근인 신랑도 나 때문에 출근도 못하고 집에서 대기할 수 밖에 없었다😭




다음날 오전 9~10시 쯤 결과가 나오겠거니 하며 기다리는데 이런 문자가 뙇!!!!!
검사량이 많아 검사 결과가 지연된다는 문자....
코로나가 아닌 단순 몸살 감기라고 생각은 했지만 기다리는 동안 온 가족이 애가 탔다.
처음엔 10시 반 이후에 결과가 나온다더니, 나중에 다시 온 문자를 보니 12시 전후로 결과가 나온다고 하여 거의 포기 상태로 기다림😭

요즘 부쩍 확진자가 늘고 있고 그에 따른 코로나 검사를 하는 사람도 많이 늘어 검사 결과 또한 지연이 되는 것 같았다.



핸드폰만 붙들고 있었는데 문자가 오거나 전화만 와도 식겁😨
정말이지 코로나 검사 결과 듣는게 이리 무섭다니...

오전 11시 50분경 문자로 음성 확인!!!
몸살로 온몸에 힘이 없고 두통도 심했는데 음성 결과받자마자 다 나은 느낌 ㅋㅋㅋㅋㅋㅋ
음성 결과를 받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 보건소 기준, 일요일 오전 검사 → 차일 오전 11시 50분 검사 결과 문자 받음



참고로 보건소에서 해주는 코로나 검사는 무료인 대신 차일에 결과가 나오고,
병원에서 해주는 코로나 검사는 유료이나 당일 결과가 나온다!

코로나 검사 결과가 급히 필요하신 분은 돈을 지불하더라도 병원에 가셔서 검사하고 빠른 결과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전체 선별 진료소 검색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보건복지부 (mohw.go.kr)

힘이 되는 평생 친구, 보건복지부

www.mohw.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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