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웨어 어그 슬리퍼 리뷰 (사이즈 팁, 착샷)

원래 손과 발이 차가운 저는 겨울만 되면 발이 시리지 않을 만한 방한 슈즈가 절실히 생각나요😥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어그 슬리퍼로 유명했던 그 어그 슬리퍼가 올해 다시 유행이라니-
몇 년 전 어그가 다시 유행했을 때 한겨울 내내 어그를 신고 다녔던 저로서는 떨칠 수 없는 유혹ㅋㅋㅋㅋ
왜냐하면 어그를 신으면 얼마나 따뜻한지 알기에 더더욱 어그 슬리퍼를 사야겠다는 생각에
내 눈에 가장 예뻐 보이는 오즈웨어 어그 슬리퍼를 찾았어요.

그러나 오즈웨어 어그 슬리퍼 중에 체스트넛 색상과 내가 원하는 사이즈가 품절된 곳이 많아서
며칠 내내 기다리고 찾다가 드디어 직구하는 사이트에 재고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올레! 😎

월요일에 오즈웨어 어그 슬리퍼를 주문했는데 토요일 오전에 배송이 왔으니 직구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빠른 배송에 만족만족😁



택배를 받자마자 오즈웨어 어그 슬리퍼 언박싱에 들어갑니다~

해외 직구라서 그런지 어그 박스는 조금 찌그러져 와서 속상했지요...
얼른 뜯어보자😏

오호- 이 영롱한 체스트넛 색감 보이시나요?
어그 슬리퍼 중에 가장 인기있는 색상이 체스트넛이라고 하던데 왜 그런지 알 것만 같은ㅋㅋㅋ

저는 보통 운동화를 신을 때 발 사이즈가 240이고 발 볼도 넓은 편이에요-
출산 후 살이 찌더니 발에도 살이 붙어서 요즘엔 245도 가끔 신기도 하고요🙄

오즈웨어 우먼 코켓 어그 슬리퍼의 경우 보통 본인 사이즈보다 2 사이즈 정도 크게 신는다는 후기를 많이 봤어요.
저도 그래서 2사이즈를 업해서 9 사이즈로 구매를 했지요ㅋ

 

오즈웨어 어그 슬리퍼 안쪽에는 어그 슬리퍼 모양이 망가지지 않게 플라스틱 모형이 들어가 있었고요.

신어보니 정말 딱 맞는 사이즈예요😍
두 사이즈나 업 해서 혹시나 너무 크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맨발로 신어도 딱 적당한 사이즈였어요.
발이 커보이진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전혀 크지 않아 보여요.

 

 OZWEAR UGG SLIPPERS 

 

저는 오즈웨어 어그 슬리퍼 체스트넛 9사이즈를 5만 원 중반대에 구매했어요.
털도 촘촘하게 들어있어서 신었을 때 정말 따뜻하고 폭신한 느낌이에요.
바닥에도 털이 있어 푹신하지만 슬리퍼이니 오래 걸으면 아무래도 발은 아플 것 같아요.


올 겨울은 이 오즈웨어 어그 슬리퍼가 최애템이 될 것 같아요😍

재고가 많이 없어서 겨우 구매했지만 너무 만족스러워서 아이와 커플로 신으려고 같은 모델로 키즈 어그 슬리퍼도 추가로 주문했고, 신랑도 같이 신으려고 남자 어그 슬리퍼도 주문했어요!

아직 배송이 되지 않았지만 택배가 오는 즉시 아기 어그 슬리퍼와 남자 어그 슬리퍼도 후기로 남길 예정이에요🤗
아기 어그 슬리퍼와 남자 어그 슬리퍼는 또 얼마나 예쁠지 기대가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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