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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쪽 코스 가볼만한 곳 핫플 : 스누피가든

by ★반짝이다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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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스누피가든을 일정에 넣었었는데 가려던 날 하필 비가 와서 못 갔었다.

올해 제주 여름휴가를 계획하면서 꼭 가보리라 다짐했던 스누피가든을 드디어 다녀왔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더 볼거리가 많았고 이제는 제주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좋았던 스누피가든이다😍

스누피가든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 930
운영 시간 : 하계 4월-9월 09:00~19:00 / 동계 10월-3월 09:00~18:00
전화번호 : 064-903-1111
주차 가능

 


스누피가든을 가는 날 아침, 일기예보를 보니 흐리다고 되어 있어 아쉬운 마음을 안고 출발했는데
도착해보니 웬걸ㅋㅋㅋㅋ 이렇게나 맑은 날씨가 우리를 맞아주었다.

스누피가든 입구 앞과 맞은편에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주차할 곳이 널널해보였다.

오오- 생각보다 규모가 커 보였다.
멀리 보이는 귀여운 스누피의 모습에 반가운 마음 가득 안고 출발!

스누피가든



어렸을 적 많이 봐왔던 스누피 캐릭터를 보니 친근감이 들기도 하고ㅋ

스누피가든

 

 


 



 

 

스누피가든 입장료

성인 14,400 (18,000원 20% 할인)
소인 9,600 (12,000원 20% 할인)


우리는 네이버에서 오전 11시 이전에 입장하면 할인을 해주는 '스누피가든 아침 수국 만나기' 표로 예매를 했다.
오전 11시 이전 입장일 경우 할인 폭이 더 크기 때문에 추천한다🤗
계절에 따라 입장료는 변동이 있는 듯하고, 입장권 외에 별도의 체험권도 같이 구매할 수 있으니 미리 인터넷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스누피가든 예매 내역의 바코드를 보여주면 입장 팔찌를 나눠주었다.
제주도 컨셉에 걸맞은 스누피 사진도 한 장 찍고~!

스누피가든 입구

 


가든하우스 (실내)


스누피가든은 크게 실내와 실외로 나뉜다.
우리는 실내인 가든하우스부터 봤다.

스누피가든

 


눈 길이 닿는 곳마다 스누피와 그의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다.
어찌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지 ㅋㅋㅋ


스누피가든

 

스누피를 몰랐던 반짝이었는데 이 날 스누피 찾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더라는🤣

 

 


스누피가든에는 곳곳에 포토존이 정말 많았다.

스누피가든 포토존



스누피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엽서도 있어서 아이들과 체험하기에도 좋았다.

스누피가든 스탬프

 

 

곳곳에 외부에 전시되어 있는 스누피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 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얼른 사진 찍고 다시 내부로 들어왔다🤣

 

스누피가든 외부 전시

 

 

스누피가든의 좋은 말귀도 많이 보였는데 단순하지만 진리가 되는 글 들이 눈에 띈다. 

 

스누피가든

 

 

커다란 스크린이 있는 상영관에서는 사계절을 보여주는 스누피가 나오고 있었다. 

지붕 위에 올라가 있는 스누피가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

 

스누피가든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디테일이 있었고 공간마다 스누피의 귀여움이 가득했기에 

실내 전시를 관람하는 데에도 생각보다 시간이 꽤나 걸렸다. 

 

스누피가든

 

 

 

 

 

 

 

 

스누피가든 가든하우스 내 카페 

 

외부 가든으로 나가기 전에 스누피가든의 카페가 보였다. 

이 카페에서 마실 음료를 사지 않고 외부 가든으로 갔었는데 땅을 치고 후회했더라는😅

 

 

커다란 스누피 인형이 카페 중간에 걸려 있었고, 창밖으로 보이는 뷰도 좋아 보였던 카페이다. 

스누피가든 카페

 

 

 

사람들이 많아 앉을자리가 없기도 했고 딱히 목이 마르지 않아 그냥 구경만 했다. 

더운 여름날이었는데 물이나 음료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이 카페에서 사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ㅋㅋㅋ

야외 가든에도 카페가 있지만 한참 가야하므로😂

스누피가든 카페





야외가든

 

실내에 있는 가든 하우스를 한참 구경하고 나왔더니 야외 가든으로 나가는 문이 보였다. 

스누피가든의 야외가든도 엄청 넓기 때문에 오래 걷는 게 힘들다면 가든 버스 셔틀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QR코드로 탑승 예약을 하면 시간에 맞춰 알림톡을 보고 탈 수 있고 

스누피 가든을 한 바퀴 돌기 때문에 마지막 정거장에 내려서 걸어 나오면서 관람을 해도 좋다. 

 

가든버스 탑승 예약

 

 

야외 가든으로 가는 길 보이는 스누피가든의 포토 스팟! 

이 날 날씨가 좋아서 막 찍어도 화보처럼 나왔다 ㅋㅋㅋ

스누피가든 포토스팟

 

 

야외가든으로 나가자마자 보이는 곳곳의 스누피들ㅋ

스누피가든

 

사람들이 줄 서있는 곳이 바로 가든 버스를 탑승하는 곳이다. 

스누피가든 가든버스 탑승 장소

 

 

탑승예약을 한 후 알림톡을 받고 잠시 기다리니 귀여운 스누피 모양의 가든 버스가 도착!

우리 시간대에 예약한 사람이 없어서 우리 가족만 전세내고 탔다 ㅋ

스누피가든 가든버스

 

셔틀을 타고 스누피가든의 끝까지 갔다가 천천히 걸으며 관람을 할 생각이었으나 

어느 정거장에서 내릴지 고민하다가 다시 야외 가든 입구로 와서 내렸다 ㅋㅋㅋㅋㅋㅋ

 

 

 

 

스누피가든의 야외가든에는 이렇게 숨겨진 스탬프를 찾는 재미가 있다🤗

스누피가든의 팜플렛 뒤에 코스대로 가다 보면 하나씩 스누피 스탬프를 찾아 찍을 수 있었는데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나중에 기념품샵에서 스누피 뱃지로 교환해주기 때문에 반짝이가 너무 좋아했다. 

스누피가든 스탬프

 

 

야외 가든을 돌아보니 정성스럽게 정원을 가꿨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멋들어진 나무뿐만 아니라 곳곳에 숨어있는 스누피까지! 심심할 틈이 없었다. 

스누피가든

 

 

 

 

 

 

 

 

 

야외 가든에도 포토존이 많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걷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스누피가든

 

 

8월 말인데도 너무너무 더웠던 날씨 때문에 반짝이가 목이 마르다며 힘들어했다.

그러다 발견한 스누피가든의 카페!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들어오니 정말 살 것 같더라는🤣

 

스누피가든 카페

 

스누피가든 카페에서 레모네이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물을 주문했다. 

 

스누피가든 카페

 

 

맛은 평범했지만 더운 날씨에 지쳐있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니 꿀맛이었다 ㅋ

 

 

 

 

카페에서 한참을 쉬다가 다시 야외 가든으로 나갔다. 

예쁜 포토존이 너무 많아서 계속해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

스누피가든

 

 

 

 

 

 

 

 

 

그리고 바로 여기가 그 유명한 스누피가든의 포토 스팟! 

스누피와 나란히 앉아 뒷모습으로 찍는 포토존이었는데 역시나 대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물가에 다리를 내놓아야 하는 게 무서웠던 반짝이는 안 찍겠다고 울고불고🤣

줄 서서 기다린 보람이 없었지만 이것 또한 추억이지 ㅋ

스누피가든 포토존

 

가든이라는 컨셉에 맞게 가드닝에 대한 전시관도 있어서 살짝 둘러봤다. 

 

스누피가든

 

 

 

스누피가든 기념품샵

야외 가든까지 다 구경하고 나오니 마지막으로 스누피가든의 기념품샵이 나왔다. 

스누피가든 기념품샵

 

 

스누피 캐릭터로 된 문구용품이 대부분이었다. 

너무 귀여워서 처음에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구경을 했지만 

가격도 착하지 않고 예쁜 쓰레기가 될 것을 뻔히 알기에 자제하느라 혼났다😁

 

스누피가든 기념품샵

 

스누피가든에서 팜플렛에 찍은 스탬프를 보여주니 귀여운 스누피 뱃지를 줬다. 

작지만 귀여운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 반짝이나 우리 부부 모두 기분이 더 좋아지더라는ㅋ

 

스누피가든 뱃지

 

 

 

4살짜리 아이를 데리고 스누피가든을 돌아보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빨리빨리 본 곳도 있었는데도 꽤 시간이 걸릴 만큼 스누피가든은 볼거리가 다양했고 

공간마다 너무 예뻐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는 곳이었다.

 

더운 여름보다는 봄이나 가을에 가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았던 스누피가든! 

제주도에 간다면 필수코스로 가야 할 곳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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