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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족 여행 숙소 추천 :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로얄룸, 수영장 후기)

by ★반짝이다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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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4박 5일 중 두번째로 머문 숙소는 바로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이다.
늦은 여름 휴가로 떠난 여행이지만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4살 반짝이가 물놀이를 실컷 할 수 있는 숙소를 찾다보니
첫번째 에코랜드 호텔에 이어 선택하게 된 곳이 바로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였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1:00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로 다른 숙소보다 체크인 시간이 빠른 편이었다. 
일찍 가면 좋은 뷰의 룸을 배정받지 않을까 했지만 성산 맛집인 부뚜막식당에서 갈치조림을 맛있게 먹다 보니 
어느덧 3시가 넘은 시각이 되어서야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체크인을 하면서 특이했던 점은 직원과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배정받고 싶은 룸 타입을 상담하고 결정한다는 것🤗

다른 리조트나 호텔에서는 간단한 신상정보 기재와 룸 키를 받는게 끝인데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는 고객들의 니즈를 맞춰주려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이라서 체크인할 때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체크인

 

 

남아있는 룸 타입 중에 블루동에 있는 바다가 조금 보이는 뷰가 그나마 낫다고 하여 그 곳으로 배정받고 방으로 가는 길!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룸 컨디션

블루동 로얄룸 34평 

8월 말 평일 기준 2박 약 49만 원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는 연식은 좀 오래 되었지만 블루동이 그나마 리모델링이 되어서인지 깔끔한 느낌이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단란한 거실의 모습😀

크진 않지만 쇼파와 탁자 그리고 벽에 걸린 TV까지 있을건 다 있다는 ㅋ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로얄룸

 

 

커튼을 여니 수영장이 바로 보였고 저 멀리 바다까지 보여서 뷰는 나름 괜찮았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로얄룸 거실

 

 

 

첫번째 큰 방에는 더블 침대가 있었고 미리 요청한 침대 가드가 설치되어 있었다. 

뽀로로를 좋아하는 딸이 침대 가드를 보고 어찌나 좋아하던지ㅋㅋㅋㅋㅋ 

가드 상태가 오래 된건지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네가 좋으니 되었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큰 방에 있는 욕실에는 욕조도 있어서 아이와 목욕을 하기에도 좋았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욕실

 

 

우리는 3식구라 작은 방을 쓰진 않았지만 빨래 건조대를 놓고 수영복을 말리는 용으로 사용했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작은 방

 

 

 

취사는 불가능했지만 식기와 커피포트까지 갖추고 있어 간단한 음식을 먹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었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주방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수영장

투숙객 무료 이용 가능

매주 수요일 휴장 

실내 수영장 9:00 ~ 23:00 (계절별로 운영 시간 상이)

야외 수영장 10:00 ~ 23:00  (계절별로 운영 시간 상이)


28개월 임산부라 그런지 오전에 스누피가든에서 무리를 했는지 피곤해서 잠시 방에서 쉬다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의 수영장으로 향했다. 

 

저녁 식사를 할 시간이 가까워진 오후 6시 즈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수영장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의 수영장은 미온수 수영장이라 여름 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에도 이용하기 좋아

아이들과 묵기 좋은 제주도 리조트로도 유명하다. 
저녁 시간이고 날씨가 흐려 춥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 미온수라서 4살 반짝이가 놀기에도 너무너무 좋았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수영장

 

게다가 야외 수영장 주위로 야자수 나무가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커다란 스크린에서는 나의 최애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긴어게인을 틀어주고 있어 노래를 들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야외수영장

 

 

 

실내 수영장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어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수심이 낮은 풀도 있어서 야외 수영장과 왔다 갔다 하며 놀았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실내 수영장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는 실내 수영장보다는 야외 수영장이 훨씬 좋았다. 

노을이 서서히 지자 더욱 분위기가 나는 야외 수영장!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야외 수영장

 

 

 

 

 

 

 

 

저녁이 되면서 야외 수영장에 조명이 하나씩 켜졌고 외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듯 했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야외 수영장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의 수영장은 여름에는 밤 11시인 늦은 시간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서 
밤 늦게까지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너무 좋아 보였다. 


아이들과 묵기 좋은 수영장이 있는 제주 숙소로 선택을 했던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 
제주도 여행을 가기 전 숙소 고민을 엄청 했었는데 다녀와보니 왜 입소문이 자자한지 알게 되었다.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는 이 외에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 카페인 플레이 라운지도 있었는데 매주 목요일이 휴장인줄 모르고 가서 이용하지 못해서 너무 안타까웠다😭

 

위치 상 섭지코지 유원지 산책로 등 부대 시설도 좋다고 하는데 우리는 촉박한 시간 때문에 주위를 둘러볼 시간이 없었다. 

다음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수영장 뿐만 아니라 다른 부대시설도 이용해보리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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