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중부 여행자거리 반미 맛집 솔직 후기 : 반미앤유

 

 

 

 

 

숙소는 푸꾸옥 북부의 크라운플라자에 잡았는데 여행 첫날부터 중부 여행자거리로 향했다.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그랩을 타고 50여분 정도 달려서 도착항 푸꾸옥의 중부 여행자거리.

조식을 제외하고 푸꾸옥에서의 첫 식사로 반미가 먹고 싶어서 킹콩마트를 가는 길에 푸꾸옥 중부여행자 거리에 있는 반미앤유로 향했다.

 

반미앤유

 

 

* 주소 : 126a Đường Trần Hưng Đạo, TT. Dương Đông, Phú Quốc, Kiên Giang 92000 베트남
* 영업 시간 : 09:00 - 21:00 (수요일 휴무)

 

 

https://maps.app.goo.gl/3bxuChUfLV7DRzkF8

Bánh Mì & You · 126a Đường Trần Hưng Đạo, TT. Dương Đông, Phú Quốc, Kiên Giang 92000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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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앤유는 생각보다 식당 규모가 크지 않았다.
식당 내부에는 이미 자리가 없어서 우리는 야외에 자리를 잡고 주문했다.

 

 

 

 

 

 

 

 

반미앤유의 메뉴판:)
이미 어떤 메뉴를 먹을지 생각하고 갔지만 메뉴판은 한번 봐줘야 제맛이지😃

 

메뉴판은 영어로도 되어 있지만 한국어 버전도 있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는거겠지ㅋ

반미앤유의 대표 메뉴라는 하비비와 쉬림프 미 그리고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했다.
사실 야채를 별로 안 좋아하는 우리 아이가 먹기에 좋은 메뉴는 아니었지만 조식을 든든히 먹고 나와서 간단히 프렌치프라이만 먹겠다고 하여 주문해 줬다🙂

 

 

커피는 커피숍에 가서 마실 예정이므로 패스하고
홈메이드 라임에이드와 오렌지 주스를 주문!

 

 

 

 

 

 

 

음료가 먼저 나왔다🍹
대나무로 만든 빨대가 동남아 감성이 물씬 풍기게 한다ㅋㅋ

 

그리고 연이어 나온 쉬림프 미와 프렌치프라이😋
프렌치프라이의 소스는 메뉴판에 나온 것과 같이 5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스위트 머스터드 마요네즈를 골랐다.
소스 맛이 머스터드의 알싸한 맛이 조금 강해서 아이들은 별로 안 좋아할 맛이다.

 

큼직한 새우가 들어있었던 쉬림프 미!
새우가 큼직해서 씹히는 맛이 있었다.

내가 주문한 하비비라는 반미.
펠라펠이 들어가 있다고 했는데 찾아보니 병아리콩으로 만든 패티 같은 것!
야채를 갈아서 튀긴 듯한 맛이 나는데 먹다 보니 느끼했다😢

 

 

 

 

 

 

 

반미 맛집이라길래 찾아간 건데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인지
아니면 오리지널 베트남식 반미가 아닌 퓨전식이라 그런 건지 우리 입맛에는 별로였다😭

 

 

 

음료도 진하다기보다는 밍밍해서 실망스러움☹️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은 프렌치 프라이ㅋㅋ
갓 튀겨 나온 감자는 맛이 없을 수가 없지.

퓨전식이 아닌 오리지널 반미를 먹을걸 후회했다.

반미앤유 바로 옆옆옆에 메오키친이 있으니 차라리 여기를 가시는 게 ㅋㅋㅋㅋㅋ 

(메오키친은 나중에 후기를 쓸 테지만 두 번 세 번 가시라😁)
맛집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입맛이 아니라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던 푸꾸옥 반미앤유의 솔직 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