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 친정 가족들과 가기로 했던 스위스 & 프랑스 여행을 어쩔 수 없이 취소를 했었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부모님이시지만 거의 친구들이나 친척들과 패키지 위주로 다니시기도 하고
엄마는 우리와 유럽여행을 여러 번 가봤지만, 아빠는 유럽은 못 가봤기에 추진한 이번 프랑스 여행!

엄마는 코로나 전 취소된 여행이 못내 아쉬우셨던지 매년 달력을 보며 마땅한 날짜를 봐왔고
다 같이 시간을 맞추기 위해 연휴가 긴 때를 고르셨다ㅋㅋㅋ 그게 바로 이번 추석 연휴.
엄마는 1년 전부터 가족들에게 여행 갈 시간을 비워두라고 통보하셨고 나는 바로 비행기표를 샀다.
사실 프랑스 여행의 목표는 파리가 아니라 남프랑스였다.
파리의 화려함 보다는 남프랑스의 예쁘고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고 싶어서였다. (내가 계획을 짜니 내 마음대로...ㅋㅋ)
바쁜 직장인들은 더 이상의 휴가를 내기엔 무리일 것 같았고
생각해 보니 프랑스 간 김에 파리도 자세히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신랑을 비롯해 동생들은 이틀 후에 파리에서 만나기로 했고
부모님과 나 그리고 우리 애들은 먼저 파리에 가서 구경하기로 했다.
여행 일자가 다가올수록 부모님과 애들을 나 혼자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됐지만
여행 준비도 꼼꼼하게 했고 닥치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1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던 12박 13일간의 프랑스 여행😍
60대 후반인 부모님과 미취학인 우리 애들 두 명을 포함해 총 8명의 대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결론적으로는 너무 행복했던 여행이었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유럽에 갈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생각보다 우리 애들은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유럽여행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부터 프랑스 여행 일지를 하나하나 기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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