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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1일차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키즈밀, 한인콜밴, 프랑스 파리 에어비앤비 후기)

by ★반짝이다 2025.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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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우리가 탈 아시아나 항공기를 보며

 
 
기다리던 프랑스 여행 출발일! 
오전 비행기라 하루 전날 인천공항이 비교적 가까운 친정에서 하루를 잤다. 
 
파리, 남프랑스 그리고 알프스가 있는 샤모니까지 
4계절의 옷이 필요했기에 이번 여행만큼 짐 싸는 게 어려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떠나기 전날까지도 짐 때문에 엄마와 씨름을 했다. 
허용 무게를 넘길까봐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고 결국 가져가서 먹을 한식 재료들을 다 넣지 못했다는 ㅋㅋㅋ 
 

 



 

 
 
10시 45분 아시아나 항공을 타는지라 공항에는 넉넉히 3시간 전에 도착했다. 
하필 인천공항 파업 때문에 떠들썩해서 불안한 마음에 일찍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체크인하고 입국심사까지 마쳤다.
 
둘째가 아직 세돌이 안되어서 휴대용 유모차를 가져갔는데 짐 부칠 때 말하면 비행기를 타기 전 게이트 앞에서 유모차를 가져가고 현지에 도착해서 내릴 때 다시 가져다준다. 
 
캐리어를 다 부치고 나니 한결 가벼워진 손과 마음 ㅋ 
면세점에서 구매한 제품을 찾고 게이트 중간중간에 있는 작은 키즈존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비행기에 타면 바로 밥을 줄 것을 알기에 밥은 사 먹지 않았고 파리바게트에서 간단히 빵과 음료로 요기를 채웠다. 
 

 
 

 

 

드디어 파리로 출발. 
탑승한지 한 시간이 채 안되어 첫 번째 기내식이 나왔다. 
애들은 키즈밀을 신청했는데 너무나 실망스러움 😥
반찬은 맛없고 푸석하고 감칠맛없는 떡갈비가 다였고 과자로 채운 상자가 나왔다.  
애들도 맛이 없는지 몇숟가락 먹고 안 먹는다.... 아시아나 기내식 키즈밀은 정말 비추천이다 😓

 
 

나는 쌈밥을 선택해서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다.
두번째로 나온 돼지고기 덮밥은 약간 중국식이었는데 동파육 같은 느낌이었고 간이 좀 셌다. 

 

 

 

 

멀고도 먼 파리. 
아이들과14시간의 장시간 비행이라 만반의 준비를 했다. 
스티커북, 그림그리기, 퀴즈책, 영상, 간식 등등 

여행 출발하기 며칠 전부터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더니 결국 감기에 걸린 우리 애들😭
둘째는 열이 이틀동안 지속되어 해열제와 영양 수액을 맞췄더니 많이 좋아졌는데 첫째는 둘째에게 감기를 옮고 다 낫지 않은 상태라서 비행기에서도 기침을 했다.
비행시간 동안 항생제와 약도 번갈아 먹였고🥲

덕분에 기내용 캐리어의 반이 비상약으로 꽉 채울 수밖에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

 

 

 


드디어 파리가 보이기 시작.

 

 

도착하기 한두시간 전에 간식을 준다.
키즈밀을 신청한 우리 애들은 샌드위치, 일반 사람들은 로제치킨 맛 파니니.
우리 애들은 잠에 취해서 못 먹었고 나는 파니니를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먹을 수 없어서 내리기 전에 승무원에게 남은 샌드위치를 돌려줬다. 음식은 반입 금지니까ㅋㅋ

 

 


내릴 때가 다 되어서야 일어나신 큰 따님ㅋㅋ
창밖을 보는데 흐려서 온통 구름만 보여서 아쉬웠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에어비앤비 숙소까지 어떻게 이동할지 한참을 고민했었는데 엄마가 편하게 가자고 해서 마이리틀트립에서 한인 콜밴을 예약해 갔다.

짐 찾는데 40분 정도 꽤 시간이 걸렸고 한인 콜밴 기사님을 무사히 만나 편하게 숙소로 가는 길!
파리의 첫날은 비가 내리고 매서운 바람이 불고 있어서 갑자기 겨울나라로 온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 안에서도 보이는 예쁜 풍경에 눈을 뗄 수 없었다.

 


퇴근 시간이라 그런건지 한시간 조금 넘게 달리니 드디어 도착한 파리의 에어비앤비🙂
출입구부터 집안까지 들어가려면 마치 방탈출 게임을 하듯이 여러 관문을 지나야 했다.

크진 않지만 아늑하고 있을 건 다 있었던 파리의 첫 숙소였다.



문제는 파리에서의 첫날밤에 있었는데 숙소가 너무너무 추워서 호스트에게 문의하니 아직 건물 난방은 틀지 못하고 에어컨을 난방 모드로 켜보라고 했다.
그러나 난방 모드로 켰는데도 너무너무 추워서 샤워조차 엄두가 안 났고 그날 밤 외투를 껴입은 채 잠을 설쳐야 했다.
다음날 호스트에게 연락해서 너무 추워서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하니 그럴 리가 없다며 확인을 해줬고 호스트가 난방을 제대로 켜줬다. 내가 잘못 켜서 추웠던 거였다😂
늦은 밤이라 연락하는 게 실례가 될까 봐 그냥 잔 건데.. 문의 사항이 있으면 바로바로 연락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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