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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5박 7일] 태교 여행으로 떠난 괌 : 돌고래 투어/ 산정식당/ 마이크로네시아몰 쇼핑/ 썬더치킨

by ★반짝이다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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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5월 괌 여행 이야기  


 # 2일차 # 

 

아침에 일어나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 

캬- 기가 막히네🤣

전날보다 더 파란 하늘과 바다였다.

 

 

 


 # 돌고래 투어 (feat. 린든 크루즈) 

 

둘째 날의 첫 일정은 바로 바로 고대했던 돌고래 투어! 

오전 시간을 예약했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고 

린든 크루즈에서 리조트 앞으로 픽업을 와서 차를 타고 요트가 있는 선착장까지 갔다. 

 

 

임신 7개월의 위엄ㅋㅋㅋㅋㅋ

지금 보니 배가 꽤 많이 나와있었네.

 

 

파란 하늘과 하얀 요트가 너무 예뻤다. 

 

 

배를 타고 출발~ 

투어 인원이 열다섯명 정도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주로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았다. 

 

 

배를 타고 씽씽 달려 돌고래를 볼 수 있다는 스팟으로 갔다. 

맑은 바닷물 때문에 그냥 안을 들여다봐도 물고기들이 보일 정도🐟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돌고래😮

돌고래 가족들이 힘차게 헤엄치며 놀고 있었다. 

너무 신기하고 반가워서 배에 탄 사람들이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지켜보았다. 

 

 

한참을 돌고래 구경을 하고 난 뒤 스노쿨링 체험을 했다. 

다들 바닷속으로 뛰어들어 물고기를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7개월 임산부였던 나도 바다로ㅋㅋㅋㅋ 그때는 무슨 생각으로 겁도 없지 스노쿨링을 했는지😅

얼굴을 바닷물에 넣자마자 보이는 수많은 물고기떼가 보여 너무 멋진 장관을 연출했다. 

 

스노쿨링 후에는 선상 낚시를 했다. 

우리는 고기가 잘 안잡혀 빵을 조금씩 뜯어 바다 위에 뿌렸더니 물고기들이 달려들어 먹었다ㅋㅋ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돌고래 투어였다. 

일단 괌의 바다가 너무 깨끗해서 물고기도 잘 보였고 돌고래도 실컷 볼 수 있었다. 

 

 


신나게 오전 시간을 보내고 숙소인 피에스타 리조트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했다. 

여전히 예쁜 괌의 흔한 뷰🌴

 

언제쯤 다시 갈 수 있을까....😥

 

햇볕 잘 드는 테라스에 래쉬가드를 손빨래해서 말렸다. 

 

 


 # 산정식당 (한식당) 

 

 

물에서 실컷 놀아서 출출해져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괌에서 유명한 한식집인 산정식당에 갔는데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사람이 별로 없어 맛이 없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괜히 걱정한거였지ㅋㅋ

 

 

나는 돌솥비빔밥을 신랑은 순두부 찌개를 시켰는데 일단 양부터 혜자.

밑반찬도 너무 맛있었구.

주인 아줌마께서 나중에 미역국도 따로 주셨는데 너무 친절하고 맛있게 먹었던 곳이다. 

 

 

 


 # 마이크로네시아 몰 

 

 

점심을 배불리 먹고 향한 곳은 괌 쇼핑의 성지인 Micronesia Mall.

반짝이 옷을 사러 갔었다😘

 

 

일단 목마르니 음료 하나씩 마시고ㅋ

신랑은 블루베리 스무디, 나는 모카.

몰 안에 있는 카페였는데 양은 진짜 많았지만 맛은 그냥 그랬다. 

 

 

너무 열심히 쇼핑하느라 그 후의 사진을 못찍었네ㅋㅋㅋㅋㅋ

피에스타로 돌아오니 해가 졌더라는😆

 

숙소에서 보는 노을은 또 어떻구... 너무 인상적이었다. 

 

쇼핑해서 득템한 반짝이 옷들을 침대에 펼쳐놓았다. 

이렇게나 많이 샀다구 (이게 다가 아니었다고 한다ㅋㅋㅋㅋ)

그래도 이때 산 옷들로 반짝이 신생아때 너무너무 잘 입혔다. 

 


 # 썬더치킨 

 

 

 

저녁이 되었으니 저녁밥을 먹으러 고고!

신랑이 막 찾아보더니 근처에 썬더치킨을 판다고 했다. 

피에스타에서 얼마 안걸리는 거리라 산책할 겸 걸어서 갔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취킨ㅋ

비싸고 양도 적었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용서하노라.

 

괌에서 2일차 일정은 여기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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