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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5박 7일] 태교 여행으로 떠난 괌 : 리티디안 해변/ 석양 스냅/ 카프리쵸사 로얄 오키드 호텔

by ★반짝이다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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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5월 괌 여행 이야기  

 


 # 5일차 # 

 

 

 

 

 

 

 

괌에 있는 내내 괌모닝을 안할 수가 없었다. 

이렇게 푸른 바다와 하늘을 보는 것으로 매일 아침을 시작했다😍

 

 

 

 

 

 

 


 # 간단한 아점 (이름 까먹음) 

 

 

마지막 날은 리티디안 비치에 가기로 했는데 가기 전 간단히 아점을 먹고 가기로 했다. 

구글로 검색하니 숙소 근처에 포장이 가능한 밥집이 있어서 차에서 간단히 먹고 출발했다. 

 

 

 

 

 

 

이 날 유독 햇빛이 뜨거운 날이었는데 차안에서 먹자니 죽을 맛이었다 ㅋㅋㅋ 

그냥 내려서 밖에서 먹을걸.... 테이블이 없이 포장만 가능한 곳이라 주위에 마땅히 앉아 먹을 곳이 없었다. 

 

 

 

 

 

 

 

 

 

 

 


 # 리티디안 해변 

 

 

 

대망의 리티디안을 가는 길!

 

사실 리티디안 해변을 갈지 말지 엄청 고민을 했었다. 

가는 길도 험하다고 하고 군사지역이라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는 얘기도 있어서 엄청 고민했었지만 결론적으로 가길 잘했다🤗

매일 핸드폰을 보는게 전자파 영향이 더 있다는 얘길 듣고ㅋㅋㅋ

 

 

이렇게 비포장 도로에 곳곳에 공사중인 곳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길이 험난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예전보다 도로 보수를 많이 한 것처럼 보였다.

 

 

 

 

 

 

 

나무가 있는 공터에 주차를 하고 풀숲을 지나면 이런 광경이 나온다🤩

여기야 말로 지상의 천국이었다. 

 

얕은 바닷물은 아이들도 물놀이를 하기에 제격이었고 바닷물이 너무 깨끗하고 투명해 물고기가 헤엄치는게 그대로 보이고ㅋㅋㅋㅋㅋ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다. 

 

 

 

 

 

 

신랑은 신나서 바로 스노쿨링하고 몇시간 동안 엎드려서 물고기를 봤는데 나중에 보니 종아리가 새빨갛게 다 타버렸더라는🤣

 

선크림을 잔뜩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괌의 햇빛이 얼마나 센지 실감할 수 있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 

나는 튜브를 타고 물 위에 둥둥 떠있었다. 

 

 

 

 

 

 

 

태교여행이니 나름 셀프 사진도 찍어주고ㅋㅋ

 

 

 

 

 

 

우리 말고도 한국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다. 

특히 아이들과 온 가족이 많았는데 수심이 무릎 정도밖에 되지 않아 놀기에 너무 좋았다. 

나중에 반짝이 데리고 또 와야지..
했는데 언제 갈 수 있으려나😅

 

 

 

 

 

 

리티디안 해변에서 3시간 재미있게 놀고 다시 피에스타 리조트로 돌아왔다. 

테라스에 수영복과 튜브를 널어 말려주었다. 

 

 

 

 

 

이 날 ROSS 에 가서 쇼핑을 했는데 신랑 옷이랑 내 신발 등 득템한게 많아 너무 기분 좋았다. 

반짝이 것까지 괌에서 산 것들 모두 침대에 펼쳐놓고 사진을 찍었다.

신랑이 왜 이렇게 분홍에 꽃무늬만 샀냐며ㅋㅋㅋㅋㅋ 

나중에 사놓고 보니 정말 한결같은 나의 취향이 드러났다. 

그래도 이렇게 놓고 보니 흐믓했다🥰

 

 

 

 


 # 피에스타 리조트 석양 셀프 스냅 

 

괌에서의 아쉬운 마지막 밤이 흘러가고 있었다. 

석양이 너무 예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다시 셀프 사진을 찍었다.

 

 

 

 

 

지금 보니 오글거리는 사진들이지만ㅋㅋㅋㅋ

나름 추억이다.

 

 

 

 

 

 

 


 # 카프리쵸사 

 

저녁을 먹으러 피에스타 리조트 맞은편에 로얄 오키드 호텔에 있는 카프리쵸사에 갔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는데 인기가 많은 식당인지 대기가 좀 있어서 기다렸다. 

현지인들도 많이 보였고 생일 파티를 하는 가족도 보였다. 

약간 아웃백 같은 느낌이었다ㅋㅋ 

 

 

메뉴가 많아서 한참 고민했지만 유명한 라이스 크로켓을 일단 하나 시키고 하나는 크림 소스 펜네 파스타를 시켰다. 

 

 

이게 그 유명한 라이스 크로켓인가🙂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크로켓 안이 밥이었다. 

오오 - 맛있다 맛있어ㅋㅋㅋㅋㅋ 

 

누가 괌에 맛집이 없다고 했는가... 

난 왜 맛없는걸 못봤지ㅋㅋㅋㅋ라며 엄청 먹었다. 

 

 

 

 

크림 펜네 파스타는 크림소스가 엄청 진해서 조금 느끼한 맛이었지만 중독성이 있었다. 

먹다보니 또 맛있네?ㅋㅋㅋㅋ

 

 

 

 

결국 두 요리 모두 싹 다 비웠다고 한다. 

 

 

 

맛있게 먹고 피에스타 리조트로 돌아가는 길😥

이렇게 마지막 밤을 괌에서 보냈다. 

 

 

 

 

나는 원래 휴양보다는 관광 스타일의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괌여행 때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놀다가 와서 휴양지도 다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양식도 잘먹어서인지 괌에서 먹었던 모든 음식이 입맛에 맞았고 

에메랄드 빛 바다와 푸른 하늘만 봐도 기분이 업되는 날씨 때문이 아니었을까- 

 

반짝이와 하루 빨리 다시 괌에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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