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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이동 저수지 뷰 카페 : 라쿠스205

by ★반짝이다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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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연수를 마치고 스스로 운전을 해보겠다고 드라이브로 갔던 이동 저수지의 신상 카페 라쿠스205😊

카페 초입에 외길이 있는줄도 모르고 덤볐다가 후진을 제대로 못해서 조수석에 탄 남편이 대신 핸들을 돌려주고 난리를 피우며 겨우 도착했다ㅋㅋㅋㅋ





카페 앞 공터는 공사를 하기 위해 땅을 일궈놓은 상태로 보였고 그 너머로 멋진 이동 저수지의 뷰가 한눈에 들어왔다. 

덥지만 맑은 날씨 덕분에 파랗고 깨끗한 하늘과 푸른 저수지의 뷰가 한데 어우러져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

뷰는 일단 합격!!!

 

 

 

 

 

 

 



라쿠스 205 카페는 4층짜리 깔끔한 외관의 건물이었다. 

주차를 하고 안으로 고고- 

 


오픈한지 며칠 되지 않아서인지 카페 직원들이 분주해 보였고 몇몇은 교육 중인 것 같았다.
다들 어찌나 친절한지 들어서자 마자 기분이 좋아진다.

라쿠스 205 카페 1층에서 주문을 할 수 있고 한쪽에는 원두를 볶는 기계 같은 것이 설치되어 있었다.

 



 

먼저 음료 주문을 하기 위해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생각보다 메뉴가 단촐했다🤔

 

이공오라떼는 라떼와 비슷한 것이고, 카페 코코는 카페 모카와 비슷한 맛이라고 했다. 

나와 동생은 수제 바닐라빈 라떼를 주문했고 남편은 키위 에이드를 주문했다. 

 

가격대는 다른 뷰 좋은 카페에 비해서 그리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았다.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직원이 안내해주었는데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만 달아도 된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봐도 좋을 듯싶다. 

 

 

 

디저트류도 그리 많지는 않아보였다. 

우리는 점심을 많이 먹어 음료만 주문했다. 

 

 

 

여기가 바로 라쿠스 205의 1층 카페 입구이다. 

 

높은 천장에 늘어진 멋진 조명과 커다란 화분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분위기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었다. 

 

 

 

1층 통창으로 저수지가 보이고 그 앞에 특이하게 생긴 원목 의자도 놓여있었다. 

편해 보이지 않는 자리이지만 의자가 너무나 내 스타일ㅋㅋㅋㅋㅋ 

 

 

 

이곳이 1층 주문받는 곳! 

많은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카페 바로 앞 공터는 공사 중인지 작은 포크레인들이 보였는데 반짝이는 포크레인이라며 너무 좋아했다😆

이렇게 창가에 딱 달라붙어서 꽤 오랫동안 포크레인을 관찰했다ㅋㅋㅋㅋ 

 

 

 

라쿠스 205 카페는 총 4개의 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4층은 루프탑이라 이 더운 날씨에 앉기에는 무리였고 3층으로 갔다. 

3층에는 꽤 여러 테이블이 차있었다. 

 

 

 

그래서 2층을 구경하러 갔는데 왠일ㅋㅋㅋㅋ 테이블 하나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2층에서도 통창 너머로 보이는 이동 저수지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창가 좌석은 큰 창으로 멋진 뷰를 볼 수 있도록 자리 배치도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2층 오른편 옆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window seat으로 되어있었다😍

원목으로 된 상판에 작은 방석을 깔고 앉아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며 뷰를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된 구조였다. 

 

 

음- 분위기 있다ㅋㅋㅋㅋㅋ 너무 좋으다!

이모랑 반짝이도 저수지를 보며 연신 멋지다고 말을 했다ㅋ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키위 에이드와 바닐라빈 라떼☕

 

남편이 마신 키위 에이드는 상큼 달달하다고 했다. 

바닐라빈 라떼는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다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죠리퐁을 우유에 타 먹는 그 맛이다 ㅋㅋㅋㅋㅋ

고로 스벅의 바닐라 라떼와 비슷한 맛이었다. 

 

 

 

2층에 자리하고 앉아 음료를 마시며 풍경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다른 한 테이블마저 자리를 떠나서 우리가 아예 전세를 낸 것 마냥ㅋㅋㅋㅋ 우리밖에 없어서 너무 좋았다. 

물론 신상 카페라 그렇지 곧 유명해지면 여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겠지만....😥

 

 

가만히 앉아 이동 저수지를 바라보고 있으니 해가 내려앉으려는지 저수지 물도 반짝여서 더더욱 예뻐 보였다. 

 

 

 

여기까지 왔으니 4층 루프탑도 구경 삼아 올라가 보았다. 

4층 루프탑은 노키즈존이므로 반짝이는 남편에게 맡겨두고 동생이랑 둘이 올라갔다 왔다. 

 

하얀 천막과 예쁜 의자 그리고 멋진 뷰가 더해서 마치 외국 같기도 하고😉

봄이나 가을에는 무조건 여기 루푸탑이다! ㅋㅋ

 

 

 

루프탑에서 내려다보이는 이동 저수지도 이렇게 한눈에 들어온다. 

너무너무 멋진 뷰를 가진 라쿠스 205. 

 

 

 

 

 

 

멋진 뷰를 배경 삼아 동생 사진도 한 컷 찍어주고ㅋㅋㅋㅋ 

 

 

너무 더웠지만 쾌청한 하늘 덕분에 사진도 더 멋지게 나왔다.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에 다시 한번 다녀와야겠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가기 좋고 뷰까지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다😘

 

 

 

 


 라쿠스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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