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찐 커피 맛집 : 분더 커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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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인생 커피집을 발견했다고 하길래😮

커피맛을 잘 알진 못하지만 안 가볼 수 없었다ㅋㅋㅋㅋㅋ

되게 상가가 없게 생긴 빌라 골목 1층에 위치해 있었던 분더 커피 바.

생각보다 분더커피바 본점의 크기가 작아 보였다.

작지만 심플하고 감각적인 요즘 인테리어 스타일의 분더 커피 바!

상표마저도 작아서 멀리에서 보면 분더 커피 바인지 잘 모르겠더라ㅋ

동생이 인생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추천해줬으니 일단 안으로 고고😋

을매나 맛있을지 너무 기대하며 들어섰다.

매장 내부도 작았지만 메뉴판의 글씨마저도 작다 ㅋㅋㅋㅋㅋㅋ

늙어서인지 노안인지 멀리에선 잘 보이지 않아 얼굴을 들이밀고 가까이에서 한참이나 들여다 봤더라는🤣🤣🤣

보통 카페에 가면 시그니처를 맛보기 때문에 오늘도 어김없이 분더 커피바의 시그니처인 분더 커피를 주문했다.

분더 커피는 카페라떼 + 수제 시럽+ 수제 크림의 조합이라고 설명되어 있었는데

이 조합이 맛이 없을리가 없지 ㅋㅋㅋㅋ

설명만 봐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신랑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산미가 덜한 구수한 원두를 선택했다.

분더 커피바의 디저트로는 다쿠아즈가 유명한 듯했다.

점심을 먹은 직후라 배가 불러 주문하지 못한게 아쉬웠지만 다음번에 방문하면 꼭 다쿠아즈도 먹어보리라😎

매장은 정말이지 비좁다ㅋㅋㅋㅋ

맨날 대형 카페만 다니다가 이렇게 작은 카페는 오랜만이었는데 왠지 정겨운 느낌이다.

주문을 받는 곳과 커피를 내리는 곳 그리고 손님들이 앉는 테이블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분더 커피바의 내부는 작았지만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심지어 커피 주문이 밀려있어 기다리는데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했다.

분더 커피바 내부에는 앉을자리가 없어서 주문한 커피 기다리는 동안 신랑이랑 같이 커피숍 내부를 둘러봤다.

오오- 그런데!!!!!

분더 커피바의 사장님이 수상하신 것으로 보이는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 외에 다양하고 화려한 수상 경력이 있는 것 같았다.

갑자기 기대감이 더 뿜 뿜 올라왔다 ㅋㅋㅋㅋ

분더 커피바 내부를 둘러보니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심플하지만 원목 톤이라 그런지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드디어 고대하던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1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거의 20분 정도 기다린 듯하다.

분더 커피바가 그만큼 인기있는 커피 맛집이라는 반증이겠지 ㅋ

분더 커피바의 시그니처 메뉴인 분더 커피를 한 모금 마시니 진짜 맛있다!!!

원두가 뭔가 달라 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왜 인생커피라고 했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다.

신랑이 주문한 아메리카노도 원두 향이 고스란히 살아있고 깔끔한 맛이라며 좋아했다.

분더 커피바의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분더가또 (아포가토) 도 맛있다던데... 다음에는 이거다!

언제 또 먹으러 가야하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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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가 좁아서인지 밖에 이런 자리도 마련해 두었는데 나름 편하고 좋았다.

찐 커피 맛집 분더 커피바!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인생 커피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