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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다양한 농장 체험이 가능한 : 수원 포시즌 힐링팜 체험농장

by ★반짝이다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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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마다 반짝이와 어디에 갈지 생각하는데 도무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서 겨우 찾은 수원에 있는 포시즌 힐링팜이라는 체험형 농장!

지난번 베리가든에 가서 너무 즐겁게 놀았던 반짝이가 생각나 그래! 여기다 하고 바로 예약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는지 금요일 늦은 밤에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토요일에 다녀왔다.

첫 타임이 10시였는데 더운 여름이므로 오후 시간이 더 더울 것 같아 바로 첫 타임으로 예약했다.

시골길이라 가는 길이 조금 좁았고 도착해보니 우리 가족 말고는 사람들이 안보이길래 뭐지.. 했었는데 반갑게 맞아주는 직원들이 있었다.

주차장이 협소해서인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고 들어선 포시즌 힐링팜😁

 



커다란 비닐하우스 몇동이 합쳐져 있어 생각보다 규모가 꽤 커 보였다.

우리가 일등으로 도착했네ㅋㅋㅋㅋ


한켠에는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나열되어 있었다.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커다란 선풍기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음료 자판기도 보이고 새장에 앵무새들도 있었다.


포시즌 힐링팜의 체험 입장료는 아이는 12,000원이고 보호자는 인당 5,000원이다.
아이가 24개월 미만일 경우 무료인데 우리 반짝이는 23월이라 무료였다 올레🤗

입장료 이외에 각종 체험마다 체험료를 추가로 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입장료 안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고 아메리카노와 차 등의 음료가 있다.

맛은 별로이지만 갈증 해소는 된다.

 


친절한 직원들도 너무 기분 좋았던 곳이다.
이 곳에서 예약자 이름을 확인하고 안내해주신다.


입구 쪽에 있던 물고기 체험은 3,000원이다.

작은 물고기들이 어찌나 빠른지 어른도 잡기 쉽지 않았지만 반짝이가 너무 좋아했다.


안쪽에 마련되어 있던 모래 놀이터에서도 아이들이 놀기 좋다.


모래를 질색하던 반짝이도 지난번 베리가든에서 모래놀이를 해보더니 여기에서는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 한참이나 모래놀이를 했다.


놀다가 너무 더울때는 잠시 앉아서 목도 축이고 가져간 간식도 먹으며 잠시 쉬기도 했다😄



감자 캐는 시간🥔
체험비는 5,000원이다.

감자밭은 아니고 흙 안에 숨겨둔 감자를 찾는 수준이었지만 어린아이들이 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ㅋㅋㅋ

반짝이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감자를 캐겠다며 장갑을 끼고 흙을 파는데 너무 귀엽기도 하고ㅋㅋㅋ


처음엔 23개월인 반짝이가 흙을 잘 파지를 못해서 아빠가 조금 도와주었는데 직원이 그러지 마시라며🤣
아이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두라고 하셨다.


꽤나 많은 감자를 캐서 한바구니가 되었다😍
감자를 얼마나 캤는지 상관없이 포시즌 힐링팜에서 일정량의 감자를 가져가라고 주신다ㅋㅋ 그러니 너무 욕심내서 캘 필요는 없다.



다시 물고기 잡기를 하자는 반짝이ㅋㅋ
열심히 뜰채를 휘젓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편백나무 위에 깔려있는 낚시놀이도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놀이였다.
단순해 보이지만 아이들은 이게 재미있는지 반짝이도 계속하겠다고🤣

 

 



이번에는 토마토 수확 체험 시간이었다!
직원들의 안내하에 아이들만 들어가서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었는데 23개월인 반짝이가 엄마 아빠랑 떨어져 모르는 사람과 같이 하기엔 무리였다.
직원 손에 이끌려 갔다가 울어서 금방 돌아왔다.
그대신 수확 체험을 마치고 직원들의 허락하에 잠시 엄마와 같이 들어가 토마토를 따도록 해주셨다😁

조그마한 손으로 방울토마토를 열심히 따는 반짝이 ㅋㅋㅋ
딴 방울 토마토를 종이컵에 고스란히 넣는 모습이 너무 웃기고 귀여웠다.

 

방울토마토 따는 것이 재미있었는지 딴 토마토를 나에게 주며 본인이 딴 토마토라고 자랑도 했다ㅋㅋ

 


2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했는데 포시즌 힐링팜은 쉴 틈 없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도록 해줬다.

 

 


이번에는 거북이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
겁도 없는 반짝이는 거북이에게 당근도 주고 등껍질도 만져보았다.
먹이를 너무 가까이 주면 거북이가 물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포시즌 힐링팜의 캐릭터인 토끼와 사진을 찍는 시간이다.
커다란 토끼 탈을 쓴 사람이 움직여서인지 반짝이는 겁을 먹어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지지 못했다😅
무섭다고 사진 안 찍겠다며 손사래 치는ㅋㅋ


곳곳에 포토존도 있어서 아이들과 사진 찍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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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3~5세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포시즌 힐링팜 

 

http://naver.me/xKQiJYtO

 

포시즌힐링팜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0 · ★4.68 · 금요일 10:00 - 17:30, (1부)10시~12시, (2부)14시~16시,토요일 10:00 - 19:00, (1부)10시~12시,(2부)14시~16시,(3부)17시~19시,일요일 10:00 - 19:00, (1부)10시~12시,(2부)14시~16시,(3부)17시~19시,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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