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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인어공주쇼를 볼 수 있는 63빌딩 아쿠아리움 : 63 아쿠아 플라넷

by ★반짝이다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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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28개월 반짝이를 위해
이번에는 여의도 63 빌딩에 있는 63 아쿠아플라넷을 가봤다🤗

63 아쿠아플라넷

오래 전 가본 63 빌딩을 오랜만에 방문하니 감회가 새로운 느낌이었다.
63 빌딩 내부를 리모델링했는지 굉장히 깔끔해서 신기했다ㅋㅋㅋ

[63 아쿠아플라넷]
* 이용 시간 : 매일 10:00~19:00
* 입장료 : 대인 27,000원 / 소인 23,000원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63아쿠아플라넷을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전 63 빌딩 내에 있는 푸드코드에서 밥을 먹었다.
63 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해 있고 푸드키친이라고 불린다.
음... 생각보다 메뉴가 너무 적어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
아이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돈가스 종류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돈가스를 별로 안좋아하는 반짝이를 위해 고른 메뉴는 들깨 미역국과 함박 스테이크 세트!
미역국은 들깨가 들어서 고소하니 맛있었고 함박 스테이크는 일반적인 맛이었다.



야무지게 밥을 맛있게 먹고 본격적으로 63 아쿠아플라넷 구경~
입구로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물고기 떼를 보고 소리를 지른다ㅋㅋㅋㅋ
아쿠아리움 자주 가도 그렇게 좋니ㅋㅋㅋ🤣



수달들이 졸린지 다들 낮잠을 자고 있었다.
진짜 짱 귀여워서 계속 쳐다봄ㅋㅋㅋㅋ


조금은 징그럽게 생겼지만 신기한 우파루파도 보고 -



세상에서 가장 큰 민물고기라는 피라루크도 봤다!
어찌나 큰지 조금은 무서운 느낌이었다.


귀여운 가오리는 유리창에 붙어서 미소를 짓는 것 같았다.
신기해서 아이들이 우르르 모여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63아쿠아플라넷의 조명에 비친 해파리떼는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상어와 바다 거북이!
아기 상어처럼 보였지만 그래도 무서움ㅋㅋㅋㅋㅋ
거북이는 유유자적 헤엄을 치고 있었는데 포스 넘치심😁


흙더미 속에 숨은 팩맨이라는 큰 개구리가 보였다.
뭔가 귀엽기도 하고 ㅋㅋㅋ


63아쿠아플라넷 안에는 이렇게 바닷속을 재현한 듯한 공간이 있었다.
아이들이 놀면서 사진 찍기에도 좋다.



63 아쿠아 플라넷의 귀요미 펭귄들ㅋ
모형 같이 생겼지만 모두 진짜 움직이는 펭귄들이다.
뒤뚱뒤뚱 걷는 게 너무나 깜찍해서 한동안 구경했다.


한참을 구경하다 보면 커다란 대형 수조가 나온다.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해 수조 크기가 작아서 이게 그 대형 수조일 거라고 생각은 못했다...ㅋㅋㅋㅋ)


커다란 가오리들이 유유히 헤엄을 치고 물고기 떼가 보여서 황홀한 느낌😍



63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하기 전 사전 조사를 하지 않고 가서 언제 공연을 하는지 잘 몰랐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우르르 대형 수조 앞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우리는 눈치껏ㅋㅋㅋㅋㅋ 무슨 공연이 있나 보다 생각하고 같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얼마 있지 않아 아쿠아리스트가 나와서 가오리에게 밥을 주는 것을 보여줬다.
오징어를 넙죽넙죽 받아먹는 가오리들이 너무 신기했다.


가오리 먹이주는 쇼가 끝나고 조금 지나면 인어공주 쇼를 한다.
가오리 먹이주기 쇼가 끝나고 바로 자리를 뜨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리는 20분 정도 앉아서 기다렸다 바로 인어공주 쇼를 관람했다.

인어공주가 뭔지 몰랐던 반짝이에게 인어공주를 제대로 각인시켜줬던 쇼!
인어공주가 어찌가 헤엄을 잘 치는지 진짜 물고기 같았다ㅋ🤣

63아쿠아플라넷의 인어공주 쇼는 매 시간 30분마다 진행이 된다고 한다.
(1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 이런 식이다)



쇼를 보고 나와 아쉬운 마음으로 다른 열대어들을 구경했다.


귀여운 아기 복어도 보고ㅋㅋ



새우라는데 너무 커서 징그러움 ㅋㅋㅋㅋ



63 아쿠아플라넷은 옥토넛 캐릭터로 모든 공간이 꾸며져 있어서 이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더 좋아할 것 같다.
중간중간에 옥토넛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귀여운 해마들이 물에 둥둥 떠있는 모습!
해마는 암컷이 알을 낳고 수컷이 그 알을 키워서 부화까지 한다는데 신기방기🙄



화려한 무늬를 가진 바닷장어를 끝으로 63 아쿠아플라넷 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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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의 끝은 뭐다?!
바로 63아쿠아플라넷의 기념품 상점ㅋㅋㅋㅋㅋ

이미 집에 많은 인형이 있기에 반짝이가 조르기 전에 얼른 스쳐지나왔다.
슬쩍 보니 꽤 귀여운 인형이 있었다만 집에 비슷한게 많으니 패스!



63 아쿠아플라넷은 생각보다 소규모여서 정가의 입장료를 내고 가기에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다.
가오리 먹이주기 쇼와 인어공주 쇼가 가장 재미있었지만 대형 수조 크기도 우리의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그래도 서울에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는 괜찮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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