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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볼만한 데이트 코스 유럽 분의기의 스위스 마을 :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by ★반짝이다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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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짧은 여름휴가로 가평을 다녀오면서 1일 차에는 온전히 가평 채움 카라반 리조트에서 보냈다.

 


2022.08.12 - [travel :/국내] -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계곡과 수영장을 한번에 : 가평 채움 카라반 리조트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계곡과 수영장을 한번에 : 가평 채움 카라반 리조트

계획에 없던 휴가가 생겨서 급하게 예약하고 다녀왔지만 대만족스러웠던 가평 채움 카라반 리조트! 성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평일이라 급히 예약이 가능했던 것 같다🤗 채움 카라반 글

banzzak.tistory.com


 

 



이튿날은 돌아오는 길에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 들렀다.
이 전날 비가 내렸었는데 이날은 날이 화창하고 매우 뜨거웠다 🌞
너무 덥지만 사진은 잘 나올 것 같은 날씨ㅋㅋㅋ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가평 데이트 코스로 딱이라는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는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었다.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이용 정보]

* 이용 시간 : 평일 10:00 ~ 18:00 / 주말 09:00 ~ 18:00
* 입장료 : 성인 8천원, 청소년 7천 원, 소인 5천 원
* 주차장 이용 가능 


 


 



차를 가지고 입구까지는 갈 수 없었고 산 중턱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야 한다.
너무나도 더운 날씨에 잠깐 걸었는데도 땀이 주르륵😅

스위스 테마파크 주차장

 

 

 



그러나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입구에 도착하자 마치 유럽에 온 듯한 풍경에 신이 났다.
알록달록한 유럽풍 건물들 사이로 멀리 보이는 산까지 ⛰️
이게 얼마만에 느껴보는 유럽 갬성인지😎

스위스 테마파크
스위스 테마파크


아기자기한 건물들 사이에 빨간색 천막이 있는 곳이 바로 매표소이다.

스위스 테마파크 셔틀
스위스 테마파크 매표소


Tiket box 라고 쓰여 있어 이 마저도 유럽 감성이네ㅋㅋㅋ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의 입장료는 성인 8천 원이고 소인은 36개월 이상 4천 원이다.
반짝이는 35개월로 간당간당하게 무료입장! ㅋ

스위스 테마파크 입장료


매표소 옆에 귀여운 곰인형도 있고
가평 스탬프 투어에 대한 안내문도 있었다.

스위스 테마파크


입장권을 구매하자마자 노란색 셔틀버스가 보였는데 기사 아저씨께서 꼭대기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버스라고 타라고 하셨다.
안 그래도 무더위에 산 위를 오를 생각을 하니 막막했는데 대기 없이 우리 가족은 바로 탑승했다😆

스위스 테마파크 셔틀

 


 

 

 


시원한 바람맞으며 무료 셔틀을 탄 덕분에 3분 만에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의 꼭대기까지 금방 도착했다.
더운 여름에는 이 무료 셔틀을 꼭 타시길!
위에서부터 내려오며 천천히 관광하기에 좋다.

스위스 테마파크 안내도

6월부터 운영을 하고 있다는 하이디 사계절 썰매장이 산 위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겁이 많은 우리 반짝이는 썰매는 타지 않겠다고 하고
너무 더워 시원한 것을 먹으러 빨간색 기차가 보이는 하이디 트레인 (카페 하이디)를 찾아갔다.


기찻길을 오르면 보이는 카페 하이디!
시원한 음료뿐만 아니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도 판매하고 있었다.

스위스 테마파크 카페 하이디
스위스 테마파크 카페 하이디
스위스 테마파크 카페 하이디 메뉴



우리는 딸기맛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블루레몬 에이드를 주문했다.
판매하는 곳 옆에 기차 한 칸은 에어컨이 켜있어 더위를 피해 잠시 앉아 먹기에도 좋았다.

스위스 테마파크 카페 하이디


오- 그런데 기대하지 않았는데 여기 아이스크림이 진짜 맛있었다😁
마치 젤라또같이 쫀득거리는 식감이기도 했고 인위적이지 않은 건강한 단맛이라 최근에 먹어본 아이스크림 중 찐이었다.

우리 반짝이도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어보더니 맛있다며 순식간에 해치웠다ㅋㅋ

블루레몬 에이드는 그저 그랬기에 나도 아이스크림 주문할걸 하는 후회가 ㅋ

스위스 테마파크 아이스크림


카페 하이디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이렇다🤩
어느 고즈넉한 유럽의 마을 같다.

여기 진짜 알프스 동네 아닌가효! ㅋㅋㅋㅋㅋ

스위스 테마파크

 

 

 

 

 


날씨까지 맑으니 푸른 산과 유럽풍 건물들이 더 조화롭게 보였다.
마음까지 평화로워지는 느낌😌

스위스 테마파크


카페 하이디에서부터 아래로 쭉쭉 내려가는 길!

스위스 테마파크

 




어느덧 내려가 보니 산 중턱쯤 왔을 때 동물들이 보였다.
귀여운 양들 🐑
배가 고팠는지 우리를 보더니 밥을 주는 줄 알고 매~ 울면서 다가왔다.

스위스 테마파크 양떼

잡초를 뜯어서 주니 너무나 맛있게 받아먹더라는ㅋㅋㅋㅋ
너희들 많이 배고팠구나😅


그 옆으로 작은 우리에 토끼도 보였다.
토끼들도 배가 고파 보였는데 먹이를 미처 사지 못해 주지 못한 게 아쉬웠다.

스위스 테마파크 토끼

 

 


동물농장을 지나서 내려오다 보니 유럽 목수국이 너무나 예쁘게 피어있었다.
8월 초라 수국 철이 지난 게 아닌가 했는데 활짝 핀 수국 덕분에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스위스 테마파크 수국


중간에 기차가 있는 포토 스팟도 있어서 찰칵 📷
여기도 제대로 유럽 감성이네 ㅋㅋㅋ

스위스 테마파크

 

 

 

내려오다 보니 저 멀리 보이는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의 입구에 있던 건물이 보였다.

스위스 테마파크

 

 

 

 

이렇게 입구 반대편에서 찍으니 또 색다른 느낌😁

스위스 테마파크



올라갈 때는 셔틀을 타느라 지나쳤던 포토 스팟이 입구 쪽에 아주 많이 있다.

이렇게 유럽 건물이 보이는 배경!
한가롭게 유럽을 거니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유럽 감성의 또 다른 포토 스팟은 바로 여기이다!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의 입구에 있는 화장실 앞에 있는 이 장소😊

아치형 구조와 초록초록한 뒷배경 앞에서 사진을 찍으니 진짜 여기가 유럽일세ㅋㅋㅋㅋ

스위스 테마파크 포토 스팟


이 화장실 앞에서 사진을 몇 장이나 찍었는지 모른다ㅋㅋ

 

입구 쪽에 있던 카페 앞 벤치에 앉아서 여유로운 여행자 컨셉의 사진까지!

유럽갬성의 예쁜 사진을 건지고 싶다면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의 입구에 있는 포토 스팟에서 멋진 사진을 찍으시길!

스위스 테마파크 카페



너무나 더운 날이라 걷느라 많이 지쳤지만 예쁜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아이뿐만 아니라 가평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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