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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뷰 50층 스카이라운지 브런치 맛집 : 세상의 모든 아침

by ★반짝이다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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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반짝이 돌잔치 장소를 알아보다가 알게 되었던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을 이제야 가봤다. 

세상의 모든 아침은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 건물의 스카이라운지에 위치하고 있어 한강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높은 층고에 통창으로 인해 개방감이 좋은 곳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세상의 모든 아침 (여의도점)

인테리어가 예쁜줄로만 알았는데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브런치를 먹어보니 뷰 맛집뿐만 아니라 브런치 맛집이었다😋

[세상의 모든 아침]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전경련 회관 50층)
* 운영 시간 : 매일 10:00~22:00 (16:00~17:00 브레이크 타임)
* 주차 : 2시간 무료 (초과 시 10분당 1,500원)

 

 

친구들과 사전 예약없이 갑작스럽게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브런치를 먹게 되어 창가 자리 예약을 미처 하지 못했다. 

주말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창가 자리는 꽉 차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날따라 미세먼지가 어찌나 심하던지 ㅋㅋㅋ 

그 때문인지 창가 자리를 예약한 손님이 다 오지 않은 것 같았고 우리는 다행스럽게도 창가 자리에 앉음 올레!! 😁

 

그러나 매우 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스카이라운지의 멋진 뷰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슬픈 사실😥

 

 

그래도 세상의 모든 아침에 간다면 날씨 좋은 날 꼭 창가에 앉는 것을 추천! 

미세먼지 없이 맑은 날은 뷰가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의 인테리어는 정말 취향 저격이었다. 

 

한켠에서는 돌잔치나 예식을 진행하기도 하는 것 같았는데

높은 층고와 통유리로 인해 채광이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올 것 같았다 ㅋㅋㅋㅋ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브런치 메뉴의 가격대는 보통 메뉴 당 2만원 중반 정도였다. 

배가 고프니 먹고 싶은 메뉴를 하나씩 골라 주문했다. 

우리는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 트러플 블랙 리조또,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삭슈카 (에그인헬) 4개 메뉴와 음료를 주문했다.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바닐라라떼, 착즙 오렌지 쥬스 등 다양하게 주문! 

 

 

먼저 식전빵이 나와서 먹고 있는 사이 주문한 메뉴들이 하나씩 나왔다. 

와우- 이 비주얼 무엇😍

너무 맛있어 보이는 음식의 비주얼도 좋았지만 빈티지한 꽃무늬의 그릇들도 너무 예뻤다. 

 

 

 

 

트러플 블랙 리조또는 트러플 향이 엄청 진했고 꾸덕해서 진짜 맛있었다. 

리조또 위에 올려진 관자도 너무 맛있어서 잘 시켰다고 칭찬했던 메뉴이다. 

 

에그인헬처럼 생긴 샥슈카는 약간 매콤해서 느끼한 다른 음식을 먹다 한 입씩 먹으면 개운해져서 너무 좋았다. 

 

 

아메리칸 브랙퍼스트야 말로 브런치 메뉴의 정석~! 

별거 없어보이지만 맛있다 ㅋㅋㅋㅋ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는 바게트로 프렌치 토스트처럼 달걀물을 입혀 살짝 구워서 나왔다.

같이 나온 허니치즈크림과 푸룬을 올려 먹으면 달달함이 입 안에 가득했다😚

 

 

어쩜 메뉴가 하나같이 다 맛있는지 ㅋㅋㅋㅋㅋ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다. 

사실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은 인테리어만 예쁘고 비싸고 맛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왜지?😂

 

 

배불리 먹고 그제서야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 구석구석을 구경했다. 

 

새해가 밝았는데도 아직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빨간 리본과 오너먼트가 하얀 통창과 어우러져 멋진 공간을 완성해줬다. 

 

이곳저곳을 살펴봐도 안 예쁜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 ㅋㅋ

 

 

 

디저트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터질 것 같아서 포기한 게 아쉬웠다. 

 

이 꽃모양 타르트 너무 귀여워 보여서 먹어보고 싶었다😂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의 화장실로 가는 길에 보이는 벽면! 

빈티지한 그릇들이 벽에 걸려있는데 하나같이 너무 예뻐서 갖고 싶었다.  

 

 

뭐니뭐니 해도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는 여기 메인 홀이 가장 멋짐🤩

맑은 날 꼭 다시 가서 멋진 뷰를 보며 맛있는 브런치를 다시 즐기고 싶다.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의 브런치는 정말 꿀맛 같았던 시간이었다. 

메뉴 가격대가 그리 저렴하지는 않지만 양도 많고 비주얼도 좋고 무엇보다 맛도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다만 음식에 비해 음료는 그저 그랬다. 

커피도 향이 별로 나지 않는 느낌이고 착즙 주스도 그냥 시중에 파는 주스 같은 느낌 ㅋㅋㅋㅋ 

 

세상의 모든 아침 여의도점에 방문한다면 사전에 꼭 예약을 해서 창가 자리에 앉을 것! 

연인과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같이 브런치 장소로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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